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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섹슈얼리티와 대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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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3-03-11 15:55 조회3,8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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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젠더포럼 네 번째( (2013.01.18)
 
 
섹슈얼리티와 대극성
 
 
 
I. 섹슈얼리티의 대극성에 대하여
 
II. 대극성의 본질과 콤플렉스
 
III. 대극성의 제어
 
IV. 섹슈얼리티의 스펙트럼①
 
1) 여성의 생리혈
2) 자위행위 및 몽정과 사정
3) 자위행위에 대한 부처님의 판결
 
 
불교적으로 볼 때, 섹슈얼리티의 대극성의 본질은 윤회 속에 감추어져 있다. 윤회는 시작을 알 수 없다. 왜냐하면, 무명에 덮인 뭇삶들은 갈애에 속박되어 유전하고 윤회하므로 그 최초의 시작을 알 수 없다.
 
인간은 참으로 오랜 세월 동안 윤회하면서 고통을 경험하고 고뇌를 경험하고 재난을 경험하고 무덤을 증대시켜 왔다. 그 속에서 우리가 태어나서 윤회한다.
 
불교의 철학적인 바탕인 연기법의 원리에 따르면, 갈애의 본질은 쾌・불쾌가 생겨날 때에 불쾌를 버리고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것이 남녀사이의 관계에서 생겨날 때에 섹슈얼리티의 오중적 지향성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것이 결국은 결박과 집착과 존재를 낳고, 생사윤회의 고통을 불러오는 것이다. 윤회는 결국 섹슈얼리티의 콤플렉스지향적 존재지향성을 내포하므로 그것에 잘못이 없는가를 반성적으로 사유할 필요가 생긴다.
 
부처님은 아마도 인류 역사상 최초로 수행자 집단을 만들어 장기간 성공적으로 이끈 유일한 사람이다. 젊은 남성들이 출가한 승단에서 윤리적으로 가장 큰 문제는 살인이나 강도의 문제보다도 섹슈얼리티의 문제였다.
 
우선 승가 안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섹슈얼리티의 스펙트럼에 관하여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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