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번째: 붓다의 뛰어난 여성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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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3-08-27 00:49 조회4,004회 댓글0건본문
제 6회 불교와 젠더포럼(2013.5.24.)
전재성박사가 들려주는 붓다의 원음
“붓다는 여성을 이렇게 말씀하셨다”
붓다의 뛰어난 여성제자들
비구니들 가운데 케마와 우빨라반나라고 하는 뛰어난 제자가 있다. 케마는 여제자로서는 가장 뛰어난 지혜를 가지고 있고, 우빨라반나는 신통제일이다. 케마가 사라붓다와 같다면 우빨라반나는 목갈라나와 같은 반열에 있다.
부처님의 여제자 수행녀 가운데 빠따짜라는 ‘계율을 지키는 님 가운데 제일(vinayadharānaṃ aggaṃ)’이며, 담마딘나는 ‘가르침을 설하는 님 가운데 제일(dhammakathikānaṃ aggaṃ)’이다.
난다는 ‘선정에 드는 님 가운데 제일(jhāyīnaṃ aggaṃ)’이며, 소냐는 ‘열심히 노력하는 님 가운데 제일(āraddhaviriyānaṃ aggaṃ)’이다.
싸꿀라는 ‘하늘눈을 지닌 님 가운데 제일(dibbacakkhukānaṃ aggaṃ:天眼第一)’이다 밧다꾼달라께시이다. 부처님의 여제자 수행녀 가운데 ‘곧바로 아는 님 가운데 제일(khippābhiññānaṃ aggaṃ)’이다.
빳따깔삐라니는 ‘전생의 삶을 기억하는 님 가운데 제일(pubbenivāsaṃ anussarantīnaṃ aggaṃ)’ 즉, 숙명통의 제일이며, 밧다깟짜나는 ‘위대한 곧바른 앎에 도달한 님 가운데 제일(mahābhiññappattānaṃ aggaṃ)’이다.
끼사는 ‘거친 옷을 입는 님 가운데 제일(lūkhacīvaradharānaṃ aggaṃ)이며, 씨갈라마따는 ‘믿음으로 해탈한 님 가운데 제일(saddhādhimuttānaṃ aggaṃ)’이다.
수자따는 먼저 귀의한 님 중에 제일이며, 비싸카는 보시하는님 가운데 제일이다. 쿳줏따라는 재가의 여자 신도 가운데 ‘많이 배운 님 가운데 제일(bahussutānaṃ aggaṃ)’이며, 싸마바띠는 ‘자애를 닦는 님 가운데 제일(mettāvihārīnaṃ aggaṃ)’이다.
201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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