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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재가불자결집대회를 앞두고 자승 적폐세력 집결에 대한 불교개혁행동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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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8-08-14 11:59 조회3,1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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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불자결집대회를 앞두고 자승 적폐세력 집결에 대한 불교개혁행동 성명서
-재가불자들이여!! 깨어나라! 저항하라! 결집하라!


8월 9일 오전, 자승적폐 세력의 퇴진 압력을 받아오던 설정 총무원장이 중앙승가대학 총장 성문스님을 신임 총무부장으로 임명하였으나, 하루도 못 버티고 사퇴하였다.

이미 선거 전 모든 비리가 드러났음에도, 자승적폐의 유지를 위해 그 세력들이 입에 침이 마르게 칭송하며 금가마를 태우고 총무원장으로 모셨던 설정 총무원장을 내리기 위하여 그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있고, 그 세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들은 조속히 총무원장 대행체재를 만들어 승려대회를 막고 새로운 총무원장과 종회의원들을 자신의 세력으로 심어 기득권을 유지겠다는 노골적인 욕심을 감추려 하지 않는다.

석가모니 부처님과 역대 조사들이 만든 모든 계율을 어기고도, 종단의 권력을 잡았다는 것으로 가벼운 징계조차 하지 않고 하등의 반성도 없이 종단을 이권투쟁의 장으로만 여기는 그들의 기득권유지를, 그들은 평화로운 종법질서로, 우리는 이를 자승 적폐 악순환으로 부른다.

자신들의 잘못에 대하여는 추호의 반성도 없이 꼬리 자르기로 부패한 권력을 유지하려는 불교광장으로 대표되는 자승적폐세력을 지금 해체시키지 아니하고는 불교의 미래는 없다.

우리는 종권 탈취나 종단 정치에는 일말의 관심도 없고, 부처님법이 흐르는 교단을 원하는 재가불자들이다. 이제 우리가 객관적 역사의 판관으로서 자승적폐세력에 심판을 내리고자 한다.

종단의 미래에 대한 공심 없이 종단 권력에 관심을 갖은 자, 부처님 법이 아닌 종단 지위를 탐하는 자는 불제자가 아니다,

이들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교단에 숨어든 가짜 승려이자, 분소의를 유니폼으로 착용한 머리 깎은 도적임을 이 순간 분명히 선언한다.

또한 청신남 청신녀가 가장 좋고 아끼는 것을 가장 깨끗한 마음으로 거두어 일군, 삼보정재를 훔치려 교단에 침입한 그들과 불퇴전의 일전을 선언한다.

그들은 부처님 법에 따라 이성관계와 자식들 둘 수 없을 지적해도, 성폭행이 얼마나 큰 죄악인지를 지적해도, 삼보정재로 도박을 하거나 유흥을 즐겨서는 아니 됨을 지적해도, 인간에 대한 폭행이 부처님의 자비심에 얼마나 역행을 하는 지를 지적해도, 오히려 지적하는 이들을 불교파괴세력, 훼불행위자, 해종행위자라고 겁박하고 있는 얼굴 두께가 구만리나 되는 자들이다.

한줌 먼지만큼도 값어치 없는 종단의 권력을 잡고 있는 그들은 자신들이 부처님이고 정재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아무리 잘못을 해도 탄핵받지 아니하고 특권을 누릴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역대 조사와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한 정재로써 시주한 불자들 그리고 국민의 도움으로 만든 도량과 종단을 자기 것인 냥, 자신이 부처님의 화신인 냥 주장하며, 아무 반성 없이 국민과 불자들을 기복적 주술로 속이고 주인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악성 종양을 짜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는 지금 밖에 없다.

부처님의 정법이 흐르는 청정종단이라는 우리의 성채를 반드시 되찾아야 한다.

우리의 성전은 삼보에 대한 비방이나 훼불행위가 아니다. 일부 권력승들이 종단과 사찰의 수입을 독차지하여 대다수 스님들은 각자도생하며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 보이지 않는가?

권력과 돈이 주인이고 대부분의 사부대중은 객에 불과한 전도몽상의 교단을 방관하는 것이 훼불행위임을 명심해야 한다.

짐승과 같은 이권투쟁의 천박한 집단으로 계율이 통하지 아니하고 돈과 권력만이 통용되어, 일반 사부대중은 아무런 권리도 없는 노예로써, 불교가 사회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는 것을 지켜보아야만 하는 이 현실을 반드시 극복해야한다.

어떠한 비판과 문제제기에도 버티고 권력 챙기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후안무치의 자승적폐세력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지금 재가자들이 깨어나야 한다!

모든 사부대중이 교단의 주인이 되고. 교단의 정재가 평등하고도 투명하게 공적으로 사용되어, 그 결과로 불교가 사회을 맑고 향기롭게 하는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저항해야 한다!

우리는 “부끄러움”을 아는 교단을 만들기 위해,  도적이 누구인 지 주인이 누구인지, 도적이 어떻게 주인행세를 하고 있는 지를 국민들이 똑똑히 목도하도록 지금 결집해야 한다!

그리하여 햇볕에 곰팡이가 제거되듯이, 적폐의 온상 자승 전 총무원장을 종단에서 추방시키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자승총무원장 시절 중용된 파계한 승려들이 그 행위에 걸 맞는 정당한 대가를 치루고 공직에서 사라지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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