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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종회 NGO모니터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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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2-08-10 13:56 조회3,3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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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종회 NGO모니터단 29일 발족
입법ㆍ재정ㆍ출결 활동 감시…정책제안도
 
 
조계종 입법 대의기구인 중앙종회의 역할과 활동을 점검하는 모니터단이 발족한다.
 
나무여성인권상담소와 정의평화불교연대, 종교와 젠더연구소, 참여불교재가연대는 29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회의실에서 ‘중앙종회 NGO모니터단’을 발족하고 오는 3월 종회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집행위원장은 옥복연 종교와 젠더연구소장이며 앞으로 네 단체의 대표가 1년씩 번갈아 맡게 된다.
 
모니터단은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종단 운영을 위해서는 종도의 구성원인 신도들의 알권리가 충족되어야 한다”며 “종도와 관련된 종회의 결정사항을 널리 알려 열린 종단, 소통하는 종단으로 나아가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창립 의의를 밝혔다.
 
이들은 모니터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을 하는 한편, 신도들에게 종단의 주요 종책을 알려 실천적 대안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3월 종회부터 ‘자성과 쇄신 결사’ 실천 상황, 입법 활동, 시민사회 활동, 인권ㆍ성평등 실태 등을 감시할 예정이다. 특히 종단 예ㆍ결산 활동과 의원출결현황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발족식에 앞서 29일 오전 10시에는 모니터단 교육이 진행된다. 손혁재 교수(경기대)가 '민주주의와 인권, 대의제도'를, 정웅기 불교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이 '중앙종회의 역할과 위상'을, 옥복연 소장이 '중앙종회 모니터링의 실제'를 강연한다.
 
 
<불교포커스 2012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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