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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차마마, 어머니 지구의 보호 아래 인간과 자연이 함께 숨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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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4-24 16:01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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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차마마, 어머니 지구의 보호 아래 인간과 자연이 함께 숨쉬다

 

*파차마마:풍요의 여신, 잉카어로 ‘어머니 대지’라는 뜻

 

-볼리비아의 국민작가 로베르토 마마니 마마니마니(MAMANI MAMANI)

: 안데스 문화의 토속적인 요소를 담아 볼리비아와 원주민 아이마라족의 세계, 잉카 문명을 다채로운 색감과 특유의 긍정적인 

 분위기로 표현하는 화풍

 

-국민의 65%가 원주민으로, 라틴아메리카에서 원주민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

 다수 국민은 가톨릭신자이지만 원주민들의 토속신앙과 종교가 공존한다.

 

-파차마마, 즉어머니 지구의 보호 아래 안식과 평화를 찾을 수 있다고 믿고 의지하며,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중시함.

 

* 세계 최초로 자연의 권리를 명문화한 "어머니 지구법(Law on the Right of Mother Earth) "제정

- 2011년 최초로 ‘신헌법’에 자연과 생물의 법적 권리를 인정하는 ‘자연권’을 어머니 지구법으로 명문화한 것

 

-'어머니 지구법'을 통해 어머니 지구는 권리를 가진 생명체로 인정하며, 생태적 균형, 인간과 동식물을 포함하는 모든 생명체의 

  안녕을 증진하기 위한 권리 존중을 법으로 명시함. 관련 국가 정책을 어머니 지구의 권리를 중심으로 구현하고 실행함

 

*볼리비아는 왜 어머니 지구법을 제정하게 되었을까.

- 안데스지역에 살고 있던 원주민들은 인간이 자연과 동등한 관계를 맺어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사는 것을 원칙으로 내세움.

 이는 현대에 와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 조화를 중시하는 ‘좋은 삶’, ‘잘살기’, ‘참살이’라는 뜻을 가진 "부엔 비비르(Buen Vivir) " 

   또는 "비비르 비엔(Vivir Bien)"로 번역됨.

 

-볼리비아는 다국민국가로 세계에서 공용어가 37개로 가장 많은, 다양성이 내포된 국가 ,

 하지만 원주민은 가장 소외받는 취약 계층으로, 국가에 보호와 지원을 요구함

 

-원주민출신 대통령은 원주민 보호와 생태계 보전, 사회정의 실현을 고민. 볼리비아의 계속되는 정치 불안, 사회적 불안정, 극심한 빈곤과 불평등, 무분별한 자원 추출로 생태계가 파괴, 원주민의 터전이 위협받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 찾음.

  =>원주민의 삶의 방식과 철학을 담은 ‘부엔 비비르’를 국가와 국민을 위한 담론으로 채택 하고, ‘어머니 지구법’을 제정.

 

*부엔 비비르(좋은 삶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의 주요한 세 가지 원칙: ‘공동체주의’, ‘ 균형’, ‘상호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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