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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들이 살고 있는 산에서 향연香煙이 피어오르는 금동대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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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4-25 23:01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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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들이 살고 있는 산에서 향연香煙이 피어오르는 금동대향로(국립부여박물관)

 

*금동대향로

-향로는 향을 피워 부정한 것을 깨끗이 하기 위한 도구로,부여 능산리 절터에서 발견됨.

-한 마리 봉황이 향로 꼭대기에 앉아 있는 형상이고,뚜껑은 부드러운 능선이 겹겹이 쌓인 산 모양.

신선들의 세계를 표현한 산 모양의 뚜껑에는 산악 사이사이로 구멍이 있어 향연香煙이 피어오르도록 하였다.

 

-산 모양으로 향로를 형상화한 것은 중국에서 많이 만들어진 박산향로博山香爐에서 연원을 찾을 수 있는데,

 박산은 신선들의 이상세계인 삼신산三神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

백제금동대향로에는 다섯 악기를 연주하는 악사를 비롯하여 신선, 새와 짐승들, 신기한 상상의 동식물들이 표현됨.

 

*금동관음보살입상

-7세기 전,머리에 작은 부처가 새겨진 관冠을 쓴 관음보살로,오른손을 어깨 높이로 올려 작은 보주寶珠를 잡고 있는 독특한 자세가 눈에 띈다. 둥글고 통통한 앳된 얼굴에 눈을 지그시 감았고 꼭 다문 입가에는 보일 듯 말 듯한 부드러운 미소를 띠고 있다.

-이 보살상은 부드러운 신체의 굴곡과 양감을 자연스럽고 생기 있게 표현한,우아하며 세련된 백제 불교조각의 미적 감각을 잘 보여줌

 

*석조여래입상(博物館石造如來立像)

-부여군 부여읍 금성산의 천왕사로 알려진 절터 부근에서 1933년에 발견된 불상.

얼굴은 크고 비만하게 표현만 반면 신체는 밋밋하게 표현하였으며, 특히 몸과 머리의 폭이 거의 비슷한 돌기둥 형태.

 

*‘송국리식 토기’

-청동기시대의 민무늬 토기로, 생활용기뿐만 아니라 독널무덤으로도 사용됨.

-독널은 유아를 묻거나, 성인이 죽은 이후에 살을 썩힌 후 뼈만 추려서 매장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추정

 

*부여 왕흥사 사리장엄구

-백마강 옆에 자리하고 있는 왕흥사(사적 제427호)는 백제 왕실이 세운 왕실사찰

이곳의 목탑 터에서는 부처의 사리를 담아 모시는 사리기가 발견

 

*진묘수

-무덤을 지키는 상상의 동물, 죽은 사람의 영혼을 신선의 세계로 인도하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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