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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사라스와티사원: 학업과 예술의 여신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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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4-14 12:09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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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사라스와티사원

 

-힌두교 3대 신 중 하나인 브라흐마의 아내,지식과 예술의 여신 '사라스와띠'를 모시고 있는 힌두교 사원.

 

-‘사라스바티’는 산스크리트어로 '물이 흐르는' '풍부한 물을 소유하는 그녀' 등 뜻으로 해석. 베다 시대부터 숭배되던 여신으로 《리그베다》에선 사라스바티 강(江)의 신격화로 묘사되는데,지금은 사라졌지만 당시에는 강이 실존했을 가능성이 있음

 

-대승불교에서도 변재천(辯才天)이라는 호법신으로 받아들임

:서기 6세기쯤 불교 경전에서 나타나,불교에는 꽤 늦게 포섭되었음.승려들이 율장이나 경전을 쉽게 암송하도록 도와주는 신격. 학문의 여신이라는 점 때문에 불교에서 지혜의 보살로 숭앙하는 문수보살과 함께 있는 모습으로 표현하기도 함

 

-탄생 배경

:인도 신화 내에서 가장 격이 높은 브라흐마가 자신의 배우자로 삼고자 창조했음에도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여 사라스바티에게 끊임없이 구애했다. 사라스바티가 이에 부담을 느끼고 도망치자 브라흐마는 머리를 다섯 개로 늘리고 가는 곳마다 쫓아다녔고, 결국 사라스바티는 브라흐마와 결혼함

 

-강은 정화의 성질이 있어, 인간의 본질을 정화시키는 신성한 언어 또는 문장과 연관되며 이러한 신성한 언어들은 창작하는 행위의 원천으로도 나타남, 그래서 학문의 여신으로도 연결됨

 

-학업과 예술을 돕고 강의 여신으로서 정화도 관장해, 오늘날까지 인기가 많다. 사라스바티를 기념하는 축제로는 초봄에 열리는 인도의 바산트 판차미가 유명하며, 여러 교육기관에선 사라스바티에게 기도를 하는 자리를 가진다.

 

-힌두교에서 가장 중요한 여신 중 하나이며 강력한 권력 지님

:인드라는 적에게 붙잡히고, 시바는 사람의 모습을 잃고, 비슈누는 몇 번이고 인간으로 전생하여 아내를 찾아 헤맬 것이며, 브라만은 강한 욕구에 시달리고, 브라흐마는 1년에 한 번밖에 숭배를 받지 못하게 저주를 걸기도 함.

 

-세상이 멸망할 위기에 처할 때 강으로 변신하여 세상을 구원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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