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사원: 언덕 위에 세워진 엄청난 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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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4-14 10:56 조회15회 댓글0건본문
.인도네시아 족야카르타 보로부두르사원
-‘보로부두르’는 산스크리트어로 '승방'을 뜻하는 ‘보로’와 '높게 쌓아 올린 곳' 또는 '언덕'을 뜻하는 ‘부두르’라는 단어의
합성어로 “언덕 위에 세워진 승방”이란 뜻
-약 8세기 무렵, 마타람왕국의 사일렌드라 왕조가 번성하던 750~840년 사이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 이후 역사의 부침을
겪으며 많은 유적과 사원들이 버려져 망각됨.
-1814년, 당시 자바섬 통치하던 영국 총독 토머스 스탬포드 래플스가 조사 지시,그러나 오랜 기간 방치되어 조사는 쉽지
않았는데, 약 20여 년 간 발굴 끝에 1835년 현재의 모습.
-동서남북 변은 모두 140 m, 면적은 12,000 ㎡, 바닥부터 정상까지 높이는 31.5 m.
피라미드 형태로, 정사각형 5층 기단 위에 원형 3층 받침돌이 플랫폼 형태로 있고 그 위에 거대한 종의 모습을 한 불탑,
스투파가 있다. 아래층에서부터 욕계, 색계, 무색계를 묘사하고, 정상에 도달하면 해탈에 도달했음을 상징.
-맨 아래 기단에는 욕야카르타 사람들 일상생활 묘사,그 위쪽으로는 석가모니의 일생이나 깨달음을 위한 수양, 경전의
내용 등의 내용이 묘사. 이는 욕야카르타의 전통숭배(조상숭배 사상)와 힌두교, 불교의 문화가 어우러진 것임을 알 수 있음.
-계단 모서리를 보면 흉측한 괴물은 칼라라 불리는, 인도 신화에서 시간을 신격화한 것으로 '죽음'까지도 의미하며 죽음의 신(Yama)과 동일시됨.
-기단부에는 불감이 모두 432개 있고 각 불감 안쪽에는 불상을 안치. 정상에 있는 종탑 모양의 스투파(Stupa) 73기,
사원의 중심이자, 가장 높은 곳에 다른 스투파들보다 훨씬 더 큰 스투파 1기가 있음.
-이 스투파는 안이 텅 비어있는데 이것은 대승 불교의 '공(空) 사상'을 나타낸 것으로, 이 사원이 상좌부 불교가 아니라
민간 토속신앙과 힌두교 문화가 믹스된 대승불교권이었음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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