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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 내 안의 마하마야를 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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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7-05-22 11:52 조회4,6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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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위대한 스승 부처님의 어머니이자 모든 이를 평등하게 대해 인간의 존엄성을 알린 지혜롭고 자비로운 마야부인.

이러한 마하마야를 기리며 생애를 재조명하고 현대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을 모색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성평등불교연대와 종교와 젠더연구소를 비롯한 20여 불교계 시민단체가 13일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위대한 여성 마하마야부인 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불교사에서 축소된 여성의 역사를 마하마야의 위대함을 통해 회복하고 교단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자리였습니다.

sync-옥복연/종교와 젠더연구소장
(위대한 여성이셨기 때문에 모든 인간과 신들의 스승이신 부처님을 낳으신 마하마야부인이야말로 재가 여성 불자의 모델이시다. 재가 여성 불자가 존경해마지않는 뿐만 아니라 많은 사부대중이 함께 존경할만한 여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행사는 마하마야를 찬탄하는 범패의식을 시작으로 꽃과 차, 향을 올리는 헌공과 헌시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sync-전나미/본마음심리상담센터장
(당신은 뛰어난 지혜와 성스러운 몸으로 성장시켰으며 숭고한 성품이 그대로 이어졌기에 인류의 위대한 스승이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춤과 노래로 지혜와 자비를 실천한 위대한 여성 마하마야를 찬탄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어 참석자들은 마하마야를 현대 불교여성의 롤모델로 정해 여성 불자로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깨달음의 길로 나아가길 다짐했습니다.

sync-황경자/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앞으로는 마하마야부인을 닮아서 더욱 큰 여성 불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 박수를 보냅니다.)

성평등불교연대는 생명을 보호하고 지혜와 자비, 평등사상을 실천한 마하마야부인을 기리고 위대함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 세워 불교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김하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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