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NGO, 중앙종회 모니터 나선다...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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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2-09-20 19:51 조회4,713회 댓글1건본문
불교NGO, 중앙종회 모니터 나선다
불교계 NGO 단체들이 조계종 입법기관인 중앙종회 활동 모니터에 나선다.
나무여성원권상담소, 정의평화불교연대, 종교와 젠더연구소,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불교계 NGO 단체들이 참여한 ‘중앙종회 NGO 모니터단(집행위원장 옥복연 종교와 젠더연구소장, 이하 NGO모니터단)’이 29일 4시 총무원 2층 소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나무여성원권상담소, 정의평화불교연대, 종교와 젠더연구소,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불교계 NGO 단체들이 참여한 ‘중앙종회 NGO 모니터단(집행위원장 옥복연 종교와 젠더연구소장, 이하 NGO모니터단)’이 29일 4시 총무원 2층 소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NGO모니터단은 ▶중앙종회가 명실상부한 종도 대표기능, 입법 기능, 재정 통제 기능의 실행에 기여하고 ▶충실한 중앙종회 활동을 유도하고,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종회활동을 평가 ▶중앙종회활동에 대한 사부대중의 알권리를 충족 ▶재가신자교육 불교시민운동의 정책자료를 개발한 후 이를 종단에 제안 ▶불교내 민주 시민?학생의 정치학습의 장 ▶출가자와 재가자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수덕 참여불교재가연대 대표는 인사말에서 “모니터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이것도 하나의 수행이라고 보고, 인간적 이하의 대접을 받을 수도 있다”며 인내를 당부했다.
종회의원 비구니회 회장 일운스님은 격려사에서 “불교는 희망적이다. 불교의 가르침이 사회의 구석구석에 스며들수록 사회는 희망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면서 “다만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해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여러분은 크게 희망을 가지고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수덕 참여불교재가연대 대표는 인사말에서 “모니터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이것도 하나의 수행이라고 보고, 인간적 이하의 대접을 받을 수도 있다”며 인내를 당부했다.
종회의원 비구니회 회장 일운스님은 격려사에서 “불교는 희망적이다. 불교의 가르침이 사회의 구석구석에 스며들수록 사회는 희망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면서 “다만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해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여러분은 크게 희망을 가지고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공동대표 퇴휴스님은 “중앙종회의 역할은 크다. 그래서 우려스럽기도 하다. 모든 (종단운영의)출발이 중앙종회로부터 출발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종회의 고유 기능 자체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인데, 견제기능도 사라졌다. 적당히 야합하고 하는 것들을 우려스럽게 보고 있다. 모니터 활동을 통해 눈여겨보고, 좀 더 종회가 고유역할을 잘 하고 있는지 들여다 봐 달라”고 격려했다.
또 퇴휴스님은 “아무리 잘한다 할지라도 지켜봐주지 않으면 잘못될 수 있다. 그것을 기본으로 해 좋은 운영활동이 나오고, 모니터 결과를 통해 제안도 할 수 있다.
긍정적 역할이 많다”면서 “특히 종단의 중앙종회, 총무원장, 본사주지 등 각종 선거와 법규위원회, 소창심사위원회, 종립학교관리위원회 등 중요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 위원회가 많다.
그분이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따라 다음 선거에 반영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며 객관적 평가를 통해 정당한 선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활동을 당부했다.
이어 퇴휴스님은 “국회나 지자체 등에는 각종 모니터단이 활동하고 있다. 모니터단이나 의정감시단이 있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이다. 처음부터 많은 것을 기대하기에는 한계 있을 것이다.
이어 퇴휴스님은 “국회나 지자체 등에는 각종 모니터단이 활동하고 있다. 모니터단이나 의정감시단이 있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이다. 처음부터 많은 것을 기대하기에는 한계 있을 것이다.
가능한 것부터 접근해 갔으면 한다”면서 “종회의원들 중 모니터단을 이해하지 못해 부정적 견해도 있을 것이다. 감수할 각오도 되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출범한 NGO모니터단은 오는 3월 189차 중앙종회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며 ▶종단결사 실천 ▶입법활동 ▶시민사회를 위한 활동 ▶인권(사회정의) ▶성평등 ▶예ㆍ결산활동 ▶의원출결현황 등 분야로 나눠 모니터링한다.
또 모니터단 교육과 모니터방식, 모니터 후 평가 등 모든 관련 사항은 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한편, NGO모니터단은 이날 출범식과 더불어 김영란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소장, 옥복연 종교와 젠더연구소 소장, 이희숙, 유남영, 전나미, 조윤예(이상 종교와 젠더연구소 연구위원), 장재원 참여불교재가연대 팀장, 조정희(참여불교재가연대), 허진화, 신재남(나무여성인권상담소) 등 10명을 모니터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출범한 NGO모니터단은 오는 3월 189차 중앙종회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며 ▶종단결사 실천 ▶입법활동 ▶시민사회를 위한 활동 ▶인권(사회정의) ▶성평등 ▶예ㆍ결산활동 ▶의원출결현황 등 분야로 나눠 모니터링한다.
또 모니터단 교육과 모니터방식, 모니터 후 평가 등 모든 관련 사항은 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한편, NGO모니터단은 이날 출범식과 더불어 김영란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소장, 옥복연 종교와 젠더연구소 소장, 이희숙, 유남영, 전나미, 조윤예(이상 종교와 젠더연구소 연구위원), 장재원 참여불교재가연대 팀장, 조정희(참여불교재가연대), 허진화, 신재남(나무여성인권상담소) 등 10명을 모니터 위원으로 위촉했다.
(BTN뉴스 하경목기자 2012-02-29 )
댓글목록
선인화님의 댓글
선인화 작성일
귀하고 ~바른 모임^*^
미래불교의 첫--거름
불보살님도 기꺼히 동참 하시고
경려해주실거라 확신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