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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싶은 여성 7. 법조계 여풍시대를 연 이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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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3-07-15 16:48 조회4,1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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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여풍(女風)시대를 연 한국 최초의 여성변호사 이태영
 
 
 
  광복의 흥분이 가라앉기도 전인 1946, 서울대 법대에 최초로 여학생이 입학했다.
 
한글을 깨친 여자도 흔치 않았던 시절에, 네 아이의 어머니였던 32세의 가정주부가 법관이 되고자 했으니, 그녀는 한국 최초의 여성변호사 이태영(1914~ 1998)이다.
 
태영의 집안 형편은 어려웠다. 어려서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그녀의 어머니가 생계를 꾸려나가야 했다.
 
하지만 어려운 집안 살림에도 불구하고 딸. 아들을 차별하지 않았던 어머니 덕분에 태영은 이화여전을 수석으로 졸업할 수 있었고, 교사를 하다가 독립운동가였던 정일형을 만나 결혼했다.
 
 
 
-옥복연(월간불교여성 2013 7월호 '만나고싶은 여성'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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