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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싶은 여성3 : 3.1만세운동의 순국소녀, 동풍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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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3-03-06 15:00 조회4,0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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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세운동의 순국소녀, 동풍신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서대문형무소’는 일제 식민지를 거부한 수많은 애국지사가 끌려가 갖은 고초를 당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외쳤던 민족자존의 현장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이름을 바꾸어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다시 태어난 그곳에서, 2012년 8월 광복 60주년을 기념하면서 특별기획전이 열렸다.
 
일제의 침략에 저항하다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한 애국열사의 자료들을 전시하였는데, 그 가운데 3.1독립만세운동으로 순국한 5인의 사진이 하나의 액자에 걸려 있었다.
 
 그 5인은 불교계 민족독립운동가 한용운, 천도교의 지도자인 손병희,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된 박의송, 일제의 고문으로 옥중에서 숨진 유관순, 그리고 동풍신(董豊信)이었다.
 
흰색 저고리에 검은 머리를 뒤로 묶고 의연하게 입술을 다물고 있는 초상화속의 그녀는 겨우 열일곱 어린 소녀이다. 동풍신, 그녀는 누구인가?
 
 
-월간 여성불교, 2013. 03월호 '만나고싶은 여성'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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