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이세간품 - 보살마하살에 대하여(2) > 니까야/경전읽기


니까야 읽기

니까야/경전읽기

38. 이세간품 - 보살마하살에 대하여(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4-01-09 15:32 조회1,437회 댓글0건

본문

* 보살마하살의 열 가지 부지런한 정진

. 일체 중생을 교화하는 부지런한 정진이며

. 모든 법에 깊이 들어가는 부지런한 정진이며

. 모든 세계를 깨끗이 하는 부지런한 정진이며

 

. 모든 보살의 배우던 바를 수행하는 부지런한 정진이며

. 모든 중생의 나쁜 짓을 제멸하는 부지런한 정진이며

. 모든 마의 무리를 꺾어버리는 부지런한 정진이며

. 일체 중생의 청정한 눈이 되려는 부지런한 정진이며

 

. 모든 부처님께 공양하는 부지런한 정진이며

. 모든 여래로 하여금 환희케 하는 부지런한 정진입니다.

 

*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마음이 편안하여짐

. 스스로 보리심에 머물고 또 다른 이도 보리심에 머물게 하여 마음이 편안하여지며

. 스스로 끝까지 분하여 다툼[忿諍]을 여의고 또 다른 이도 분하여 다툼을 여의게 하여 마음이 편안하여지며,

. 스스로 범부의 법을 여의고 또 다른 이도 범부의 법을 여의게 하여 마음이 편안하여지며, 

.스스로 선근을 부지런히 닦고 또 다른 이도 선근을 부지런히 닦게 하여 마음이 편안하여지며,

 

. 스스로 바라밀 도에 머물고 또 다른 이도 바라밀 도에 머물게 하여 마음이 편안하여지며,

. 스스로 부처의 가문에 태어나고 또 다른 이도 부처의 가문에 태어나게 하여 마음이 편안하여지며,

. 스스로 제 성품 없는 진실한 법에 깊이 들어가고 또 다른 이도 제 성품 없는 진실한 법에 들어가게 하여 마음이 편안하여지며,

. 스스로 모든 부처의 법을 비방하지 않고 또 다른 이도 모든 부처의 법을 비방하지 않게하여 마음이 편안하여지며,

 

. 스스로 온갖 지혜의 보리원(菩提願)을 만족하고 또 다른 이도 온갖 지혜의 보리원을 만족케 하여 마음이 편안하여짐

. 스스로 모든 여래의 다함 없는 지혜의 장에 깊이 들어가고 또 다른 이도 모든 여래의 다함 없는 지혜의 장에 들어가게 하여 마음이 편안하여집니다.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중생을 성취함

. 보시로 중생을 성취하고

. 육신으로 중생을 성취하고

. 법을 말하여 중생을 성취하고

. 함께 행함으로 중생을 성취하고

 

. 물들지 않음으로 중생을 성취하고

. 보살의 행을 열어 보임으로 중생을 성취하고

. 모든 계를 치성하게 나툼으로 중생을 성취하고

. 불법의 큰 위엄과 덕을 나타냄으로 중생을 성취하고

 

. 가지가지 신통과 변화로 중생을 성취하고

. 가지가지 비밀하고 교묘한 방편으로 중생을 성취하나니, 보살은 이것으로 중생계를 성취합니다.

 

* 보살마하살의 열 가지 계(戒)

. 보리심을 버리지 않는 계와

. 이승(二乘)의 지위를 여의는 계와

. 일체 중생들을 불법에 머물게 하는 계와

. 모든 보살의 배우는 것을 닦는 계와

 

. 모든 법에 얻을 것이 없는 계와

. 온갖 선근으로 보리에 회향하는 계와

. 모든 여래의 몸에 집착하지 않는 계와 

.  모든 법을 생각하여 집착을 여의는 계와

. 모든 근의 계율과 의식의 계니, 

  만일 보살들이 이 법에 편안히 머물면 여래의 위없고 광대한 지계바라밀을 얻습니다.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고달프지 않은 마음

. 모든 부처님을 공양하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

. 모든 법을 구하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

. 바른 법을 듣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

. 바른 법을 말하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

 

. 일체 중생을 교화하고 조복하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

. 일체 중생을 부처의 보리에 두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

. 낱낱 세계마다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겁을 지내면서 보살의 행을 행하는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

. 모든 세계에 다니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

 

. 온갖 부처의 법을 관찰하고 생각하는 데 고달프지 않은 마음이니, 

   만일 보살들이 이 법에 편안히 머물면 여래의 고달프지 않은 위없는 큰 지혜를 얻습니다.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로 중생을 관찰하고 큰 자비를 일으킴.

. 중생이 의지할 데 없고 믿을 데 없음을 관찰하고 큰 자비를 일으키며

. 중생의 성품이 고르지 못함을 관찰하고 큰 자비를 일으키며,

. 중생이 가난하여 선근이 없음을 관찰하고 큰 자비를 일으키며,

. 중생이 긴긴 밤에 잠들어 있는 것을 관찰하고 큰 자비를 일으키며,

 

. 중생이 착하지 못한 법을 행함을 관찰하고 큰 자비를 일으키며,

. 중생이 욕심에 얽매임을 관찰하고 큰 자비를 일으키며,

. 중생이 생사 바다에 빠짐을 관찰하고 큰 자비를 일으키며,

. 중생이 병고에 길이 얽혔음을 관찰하고 큰 자비를 일으키며,

 

. 중생이 착한 법에 욕망이 없음을 관찰하고 큰 자비를 일으키며,

. 중생이 부처의 법을 잃음을 관찰하고 큰 자비를 일으키나니,

 보살은 항상 이 마음으로 중생을 관찰합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교와 젠더연구소서울 중구 동호로24길 27-17 우리함께빌딩 3층Tel. 070-4193-9933Fax. 02-2278-1142

COPYRIGHT ⓒ 종교와젠더연구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