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입법계품(입부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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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4-01-10 15:21 조회1,400회 댓글0건본문
39.입법계품(입부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 -1
-문수보살이 선재동자에게
"선지식을 구하여 친근히 하고 공경. 공양하며, 보살의 행이란 무엇인가를 배우도록 하라"고 일러줌
=> 스승의 중요성을 강조함
선재동자가 문수보살의 가르침에 따라 53선지식을 찾아 가르침을 받아, 마지막에 보현보살을 만나 깨달음에 이름.
-입법계품: 법계, 즉, 실상의 세계, 정토의 극락세계에 들어가는 품
-화엄경: 연기를 시공으로 무한하게 확장한 해석으로 법계연기를 설하는데,
그 요지는 ‘일즉일체 다즉일, 일미진중 함시방’(一卽一切 多卽一, 一微塵中 含十方).
-입법계품 목적: 만법을 통괄하여 일심 一心을 밝힌 것이며, 목적은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보살도 인과를 설함.
‘불가사의한 해탈의 경계에 들어가는 보현보살의 행원을 설한 품’, ‘중생의 안락을 위해 보살의 행원을 설한 품’
-화엄경에서 보현보살: 보현보살의 10대행원은 보살들의 대원중의 으뜸으로, 보현보살은 10대 행원을 성취한 공덕
으로 정토에서 보리심을 꽃피우기 위해서,중생 구제를 위해서 아미타불 세계에 태어나기 발원함.
*53선지식으로부터 선재동자는 무엇을 배우는가?
1)문수(文殊)보살:스승을 찾아 길을 떠나라고 함
2)덕운(德雲)비구: 염불삼매를 배움.
3)해운비구(海雲比丘):보리심을 낸다는 것, 모든 부처님의 보살행 광명인 보안법문을 배움.
보살이 보리심을 낸다는 것은 대비심, 대자심, 안락심, 요익심, 애민심, 무애심, 강대심, 관박심, 지혜심을 내는 것.
삼매의 광명을 갖추어야 하고, 여러 광대한 복 바다를 내야하고, 희고 깨끗한 법을 자라게 하는데 게으름이 없어야 하고, 선지식을 섬기는 일에 고달픈 생각을 내서는 안 되고, 몸과 목숨을 돌보지 말고 쌓아두는 일이 없어야 한다.
평등한 마음이 대지와 같아서 높고 낮음이 없어야 하고, 항상 모든 중생을 사랑하고 가엾이 여겨야 하고 생멸의 길을 생각하며 잊지 말아야 하고, 항상 여래의 경계 관찰하기를 좋아해야 그와 같은 보리심을 발할 수 있다.
4)선주(善住)비구 - 해안국
선주비구에게 걸림없는 법문을 배웠다.
걸림이 없음이란 모든 일에 장애 받지 않고 무엇에도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5) 미가(彌伽) 장자- 자재국
자재국의 주약성(呪藥城)의 좋은 의사인 미가장자가 음성다라니, 보살은 대지이고 큰 바 다이고 해.달.불.구름이라고 배움.
위 없는 보리심을 발한 보살은 부처님의 씨앗을 끊어지지 않게 하며, 부처님의 세계를 깨끗이 한다.
중생을 성숙하게 하고, 법의 성품을 통달하며, 업의 종자를 깨닫고, 행이 원만하며, 큰 원을 끊이지 않고,
탐욕을 떨쳐버린 성품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며, 삼세의 차별을 분명히 보고 믿는 지혜가 영원히 견고하다.
6)해탈(解脫)장자 - 주림국(珠林國)
부처님의 장엄한 걸림없는 법문을 들었다.
그리고 보살의 걸림없는 경계는 모두 자기의 마음으로 만들어 가는 것임을 깨달았다.
7)해당(海幢)비구 - 장엄염부제정국(莊嚴閻浮提頂國)
반야바라밀 삼매의 법문을 들었다. 그 가르침 가운데
"일체 만불은 모두 다 꿈과 같으며,
오욕의 즐거움은 깊은 맛이 없네"
즉, 반야의 지혜로 보면 일체의 존재는 꿈과 같고 욕망의 쾌락도 즐거움이 아니며, 쾌락을 채우는 것은 괴로움에 지나지 않는 다고 설함.
8)휴사(休捨)우바이 -해조국
근심을 떠난 안온한 법문을 들었다.
그 법문은 한 중생의 번뇌를 끊기 위해 보리심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일체 중생의 번뇌를 끊고 일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보리심을 일으킨다고 설 하였다. 또한
"모든 대보살은 좋은 약(良藥)이므로,
만약에 그를 보는 사람이 있으면 번뇌를 없애 버리네"
라고 하여,대보살은 좋은 약이기 때문에 만약을 보살을 보면 번뇌를 없앨 수 있다고 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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