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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보살문명품 - 중생이 중생인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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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4-01-08 15:39 조회1,3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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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보살문명품

 

* 마음의 성품은 하나인데, 어찌하여 갖가지 차별을 보는가?

- 법의 성품이l 본래 남이 없지만, 시현하여 남이 있으니, 

  이 가운데 능히 나타냄도 없고, 또한 나타난 물건도 없도다.

 

- ‘나’도 없고 ‘내 것’도 없거늘 어찌하여 괴로움을 받고 즐거움을 받으며...

 

- 비유하면 불의 성질은 하나인데 능히 모든 물건을 태우지만

  불꽃은 아무런 분별이 없듯이 부처님 법도 그러하도다.

 

  또 마치 허공에 떠있는 달을 세간에서 보지 못함이 없으나

  달은 그곳에 감이 없듯이, 부처님 법도 그러하도다.

 

  비유하면 대지는 하나이나 씨앗따라 제각기 싹이 나지만

  부처님의 복밭도 그러하도다.

 

=> 연기의 진리: 업따라 일어나며 연따라 사라진다.

   화엄은 ‘법계 연기’, 초기불교는 ‘십이연기’

   십이연기는 시시비비를 구분함, 법계연기는 시시비비조차 벗어나

 

* 중생이 중생인줄 모르니까 -무자성, 독약도 약이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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