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훌라의 출가

<야소다라>

“라훌라야, 저분이 너의 아버지이시다. 가서 너의 유산(부자관계를 증명함)을 달라고 하거라.”

<라울라>

“사문이시여, 당신의 그림자는 안락해 보입니다. 사문이시여, 저에게 유산을 주소서.”

<붓다>

“사라붓다야, 그대가 라훌라를 출가시켜라.”

<사리붓다>

“세존이시여, 라훌라를 어떻게 출가시켜야 합니까?”

<붓다> 

“비구들아, 사미의 출가는 삼귀의를 함으로써 이루어지느니라,

비구들이여, 사미는 다음과 같이 출가시켜야 한다. 

첫째, 머리와 수염을 깍게 한다. 

둘째, 가사를 입힌다. 

셋째, 한쪽 어깨에 법의를 걸치게 한다 .

넷째, 비구들의 발에 절하게 한다. 

다섯째 무릎을 꿇게 한다.

여섯째, 합장을 하게 한다. 

일곱째, 삼귀의를 하게 한다. 첫번째로 “저는 세존께 귀의합니다. 저는 교법에 귀의합니다. 저는 승단에 귀의합니다. 

두 번째로 저는 세존께 귀의합니다. 저는 교법에 귀의합니다. 저는 승단에 귀의합니다. 

세 번째로 저는 세존께 귀의합니다. 저는 교법에 귀의합니다. 저는 승단에 귀의합니다.”라고 말하게 해야 한다.

비구들이 사미의 출가는 이와 같이 삼귀의를 함으로써 이루어지느니라.”

(마하박가1, pp. 216-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