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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 강독에 들어가면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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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3-11-07 13:12 조회1,5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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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 강독에 들어가면서 1>

 

◈ 화엄경의 배경 

 

-고구려 소수림왕(372년)불교 공인,신라 이차돈 순교 이후 화엄경 유입됨

 

◈ 화엄경이란

 

-대승불교의 대표적인 경전 중 하나이며 화엄종의 바탕이 되는 경전

 

-화엄이란 영원히 시들지 않는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한다는 뜻. 청정하고 올바르고 덕스러운 보살의 행에 비유한 것. 세상에 덕이 될 수 있는 공덕의 꽃은 결코 시들지 않기 때문

 

-화엄경의 본래 이름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즉,'크고 넓은 부처님의 세계를 여러 가지 꽃으로 장엄하게 만드는 경'

 

-다른 경전은 ‘부처님이’ 법을 설하지만 화엄경은 보살이 부처님의 광대한 덕행을 말하고 있음.

 

 이 경전은 어느 한 시점에 일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개별적인 품(品)들이 따로 만들어져 유통되다가 집대성된 것, 최종적으로 4세기 무렵에 중앙아시아에서 편집됨.

 

-한문으로 된 화엄경은 80권본, 60권본, 40권본이 있는데 40권본은 80권본과 60권본의 마지막 부분이 '입법계품'

 

- 화엄경의 세계를 주재하는 부처는 '비로자나불', 밀교에서는 대일여래(大日如來)로 불림,태양의 이미지가 형상화한, 무한히 크고 넓으며, 따뜻하고 넉넉한 부처이다.

 

-화엄사와 해인사는 각기 화엄경과 이 경전 중의 '해인 삼매'라는 구절에서 절 이름을 딴 것.신라 때부터 화엄 십찰로 유명한 이 절들의 주불이 바로 비로자나불.

 

-화엄경 핵심 사상은 누구나 본래부터 불성, 즉 부처가 될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것과 그 불성을 드러내기 위한 실천의 핵심은 널리 중생을 이롭게 하는 보현행(普賢行)이라는 것.

 

-즉 ,인간의 가치는 출가나 재가, 혹은 사회적인 신분이나 명예 등 외형적인 구별에 있지 않고, 다만 보리심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린 것이라고 가르침

 

-입법품계는 인간의 삶에 있어서 “스승”의 존재가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것인가를 강조하고 있다. 선지식은 바른 같을 가르쳐 줄 뿐아니라 본질적인 자아에 눈을 뜨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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