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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 가운데 가려 뽑은 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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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3-11-07 13:19 조회1,5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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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려 뽑은 품명

 

보살문명품

 

문수보살이 재수보살과 보수보살 등에게 차례로 연기와 교화와 업과 • 설법 • 복밭 • 바른 가르침 • 바른행 • 도를 돕는 일과 한결 같은 도의 아홉 가지 깊은 이치를 묻고 답한다. 여래의 경지는 허공과 같아서 일체 중생이 거기 들어가면서도 실제로는 들어가는 바가 없다는 것. 믿음의 근거가 되는 지해(知解)를 내게 한다.

 

정행품


바른 지해에 따른 바른 행을 보이기 위해 일상생활의 기거동작과 보고 듣는대로 서원을 발하여 보살행을 밝히도록 한다.

 

십행품

 

공덕림보살이 선사유삼매에 들어 부처님의 지혜를 이어받아 환희행에서 진실행에 이르는 보살의 열 가지 행을 말한다.

 

십회향품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말하는데 각각 세 곳으로 회향한다. 대비심을 중생에게 베풀어 교화하기 위해 아래로 중생에게 회향하고, 위로 보리를 구하기 위해 보리에 회향하고, 회향하는 사람이나 이치가 모두 공적하므로 진여의 실재에 회향한다.

 

십지품

 

보살 수행의 단계를 제1 환희지에서 제10 법운지까지 나누어, 그 경지의 깊이와 높이를 단계적으로 말한다.

 

여래출현품

 

보현보살이 여래가 세상에 출현하는 인연에 대해서 말한다. '여래는 한 가지 인연이나 한 가지 일로써 세상에 출현하는 것이 아니고 열 가지 한량없는 인연으로 출현하신다. 모든 중생을 거두어주는 보리심을 이루기 위해, 청정하고 뛰어난 뜻을 이루기 위해, 일체 생중을 구호할 수 있는 대자대비를 이루기 위해, 서로 지속되는 행과 원을 이루기 위해, 법과 이치를 통달하기 위해..... 여래가 세상 에 출현하신다.'

 

이세간품

 

어떤 것이 보살의 의지이며 기특한 생각이며, 행이며 선지식이며 부지런한 정진이며, 안정이며 중생을 성취함이며 여래의 열반을 보이심인가.' 하는 보혜보살의 2백 가지 물음에 대해, 보현보살은 2천 가지로 대답한다.

 

입법계품

 

-선재 동자가 53 선지식을 차례로 찾아가 그때마다 새로운 눈을 뜨게 되는 간절한 구도의 행각이다. 

 

-53 선지식의 직업을 보면 뱃사공 • 부호 • 현자 • 바라문 • 이교도 • 왕 • 도량신• 천 • 주야신• 선인비구• 비구니 • 동남 동녀와 심지어 매춘부까지 들어 있다. 

 

-53인 중 여성이 20인이나 된다. 

 

-진리를 탐구하고 구현하는 구도의 길에서는 사회적인 신분이나 지위를 물을 것 없이 자신이 업으로 하고 있는 그 길에 통달한 사람이면 누구나 스승이 될 수 있음을 암시한 것이다.

 

-부처님 제자 중에서도 마하가섭이나 사리불 • 목건련 같은 뛰어난 제자는 등장하지 않고, 한낱 이름없는 뱃사공이나 이교도나 바라문 • 창녀와 같은 사람들을 선지식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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