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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가지 보시의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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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10-12 11:43 조회2,4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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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덟가지 보시의 토대


-즉시에 보시하는 것: 가까이 온 것을 보고 잠깐 앉히고 정중하게 보시하되, 나는 보시하리라는 피곤이 없다.

 

-두려워서 보시하는 것: 이 사람은 보시자가 아니다 이 사람은 작자가 아니다라는 비난에 대한 두려움이나 악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보시하는 것

 

-나에게 주었다고 보시하는 것: 예전에 어떤 자가 나에게 주었다고 보시하는 것

 

-나에게 줄 것이기 때문에 보시하는 것: 미래에 이 자는 나에게 줄 것이라고 생각하여 보시하는 것

 

-보시가 좋은 것이라고 보시하는 것: 보시는 훌륭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고 붓다와 그 제자들에 의해 칭찬된 것이라고 

  생각하여 보시하는 것

 

-“나는 요리하는데 이들은 요리하지 않는다. 내가 요리하면서 요리하지 않는 자에게 베푸는 것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보시하는 것: 이런 생각으로 보시하는 것

 

-내가 이 보시를 하면 좋은 명성이 드날릴 것이다고 생각하여 보시하는 것

 

-마음을 장식하고 마음을 치장하기 위해 보시하는 것: 멈춤과 통찰을 위하여 또는 주변을 위해 보시한다는 뜻,

 

=> 보시는 마음을 부드럽게 한다. 받는 자는 그것을 받았기에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주는 자는 내가 주었다고 마음이 부드러워진다.

    보시는 길들여지지 않은 자를 길들이고 보시하지 않는 것은 길들여진 자를 오염시킨다.

    보시에 의해서 사랑스런 말에 의해서 주는 자는 위로 향하거나 받는 자는 아래로 굽어진다.

 

    여덟가지 보시의 토대 가운데 가장 탁월한 것이 마음을 장엄하는 보시이다.


(DN. p. 144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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