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을 굴리시다 - 최초의 법문은 "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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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11-11 16:11 조회2,460회 댓글0건본문
* 법륜을 굴리시다
최초의 법문 - 중도(고행을 버리게 하기 위해)
비구들아, 두 가지 극단이 있으니,출가자들은 결코 가까이해서는 안된다.
두 가지란 무엇인가?
하나는 여러 가지 애욕에 빠져 그것을 즐기는 것이니, 그것은 열등하고 세속적이고 범부의 짓이고, 성스럽지 못하고 이익되는 바가 없다.
다른 하나는 스스로를 괴롭히는 짓에 빠져 고통스러워하는 것이니, 그것도 성스럽지 못하고 이익되는 바가 없다.
비구들아, 여래는 이 두가지 극단을 버리고 중도를 원만히 잘 깨달았다.
중도란 어떠한 것인가?
그것은 곧 여덟가지 성스러운 길(팔정도)이다.
그리고 비구들아, 여기에 성스러운 고제(집제, 멸제, 도제)가 있다.
비구들아, 나는 “이것이 성스러운 고제(집제, 멸제, 도제)이다.”라는, 예전에 결코 들어보지 못한 법에 눈을 떴고 지혜가 일어났고 앎이 일어났고 광명이 일어났다.
비구들아, 나는 “이 성스러운 고제(집제, 멸제, 도제)를 두루 알아야 한다.”라는, 예전에 결코 들어보지 못한 법에 눈을 떴고 지혜가 일어났고 앎이 일어났고 광명이 일어났다.
비구들아, 나는 “이 성스러운 고제(집제, 멸제, 도제)를 두루 알았다.”라는, 예전에 결코 들어보지 못한 법에 눈을 떴고 지혜가 일어났고 앎이 일어났고 광명이 일어났다.
=> 3전 12행상
(마하박가1, pp. 6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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