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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추론, 타심, 인습 등 네 가지 방법으로 이치를 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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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9-13 14:57 조회2,489회 댓글0건

본문

* 네 가지 앎

 

1) 사실에 의한 앎: 하나의 꿰뚫음에 의한 네 가지 진리(사섭법)의 원리와 멸제에 대한 앎

 

2) 추론에 의한 앎: 네 가지 진리를 성찰하여 보고, 현재처럼 과거에도 오온은 괴로움이다, 갈애는 발생의 진리이다, 

                      소멸은 소멸의 진리이다, 길은 길의 진리이다 라고 앎으로 유추하는 것

 

3) 타심에 의한 앎: 다른 사람의 마음을 한정하는 앎으로, 다른 뭇삶,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마음으로 한정하여 아는 것이다.

 

4) 인습에 의한 앎: 위 세 가지 앎을 제외한 나머지의 앎

 

 

* 또 다른 네 가지 앎

 

  : 괴로움에 대한 앎, 괴로움의 발생의 대한 앎, 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앎,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앎 이라는 네 가지에 의해서 

   거룩한 경지에 이른다. 

 

    그 중 앞의 두 가지(고, 집)는 집착이 생기는 것이고, 스승의 앞에서 교학을 배우며 업을 짓는다. 즉 학습, 질문, 청문, 기억, 사유, 꿰뚫음

    으로 알 수 있으며, 제대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심오하다.

 

    뒤의 두 가지(멸, 도)는 집착이 생기지 않는 소멸의 진리로, 원하는 것, 즐거운 것, 마음에 드는 것에 집착을 벗어나게 하는 것으로 청문,

    꿰뚫음으로 알 수 있다. 이는 심오하기 때문에 제대로 보기 어렵다.

  

 

(MN. p. 1398-9, 주 2600-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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