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폭력, 계행의 청정과 견해의 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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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8-16 12:06 조회2,639회 댓글0건본문
* 비폭력과 청정
- 비폭력: 연민의 선구이다. 뭇삶들에 대한 연민, 연민하는 것, 연민의 마음에 의한 해탈을 말한다.
폭력에 메인 세계는 주먹이나 흙덩이나 몽둥이나 칼이나 밧줄이나 다른 어떤 것에 의해서 뭇삶이 피해를 입는 세계를
말한다.
-청정: 자애의 선구로서 청정한 상태이다. 뭇삶들에 대한 자애, 자애하는 것, 자애의 마음에 의한 해탈을 말한다.
* 계행의 청정과 견해의 청정/성취
- 계청정: 신체적, 정신적, 언어적으로 계행을 범하지 않는 것
- 견청정: 견해의 청정은 잘못된 견해를 제거하는 것으로, 우선 스승은 견해를 바르게 이해 하도록 설명을 해야 하고 수행자는
수행을 해서 바른 견해를 스스로 얻어야한다.
잘못된 견해에는 유신견, 상견, 단견이 있는데, 이는 관념과 실재를 구분하지 못해서 생긴다.
- 견해가 청정하다는 것은 나라는 자아는 오온이 조건에 의해 생멸하는 정신과 물질의 무더기라고 아는 것으로, 이런 오온에
이름을 붙인 것이 ‘나’이다. 우리가 ‘나, 너, 우리’라고 이름을 붙이는 것은 개념이 실재가 아니라고 아는 것이 견해의
청정이다.
- 견해의 청정은 업의 자성에 대한 앎, 진리에 수순하는 앎, 길의 성취에 대한 앎, 경 지의 성취에 대한 앎을 분명히 아는 것,
올바른 알아차림을 갖추는 것, 어리석지 않 은 것, 진리에 대해 탐구하는 것, 올바른 견해이다. 견해에 알맞은 노력은 앎과 봄
에 알맞은 정진, 네 가지 길에 대한 앎에 알맞은 정진, 마음에 의한 노력 정진, 올바른 정진이다.
-계행의 성취: 신체적 언어적 정신적으로 계행을 범하지 않고 계행의 구족에 의한 완성.
-견해의 성취: 보시도 있고, 제사도 있고, 헌공도 있고, 선악의 행위에 대한 과보도 있고, 이 세상도 있고, 저 세상도 있고, 어머
니도 있고, 아버지도 있고, 홀연히 생겨나느 화생의 뭇삶도 있다. 이 세상과 저 세상을 곧바로 알고 깨달아서, ‘그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세상에서 올바로 살고 올바로 실천하는 수행자들이나 성직자들도 있다.’라고 깨
달아 설한다라고 하는, 그와 같이 분명히 알고 올바른 알아차림을 갖추고 있다라는 것이 견해가 원만 상취되는 앎
이다.
(DN. 합송의 경, p. 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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