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섬으로 삼고 자신을 피난처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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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1-29 15:37 조회3,511회 댓글0건본문
*자신을 섬으로 삼고 자신을 피난처로 삼아야 한다.
아난다여, 나는 지금 늙고, 나이 먹고, 해가 갈수록 쇠약해지고, 노인이 되고, 만년에 이르렀다. 내 나이는 여든을 넘어섰다.
아난다여, 마치 낡은 수레가 밧줄에 의지해서 계속 유지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아난다여, 여래가 일체의 인상에 정신활동을 일으키지 않고 어떠한 느낌마저도 소멸하여 인상을 여의는 마음의 삼매에 들면,
아난다여, 그 때 여래의 몸은 지극히 안온하다.
그러므로 아난다여,
자신을 섬으로 삼고 자신을 피난처로 삼지 다른 것을 피난처로 삼지 말고,
가르침을 섬으로 삼고 가르침을 피난처로 삼지 다른 것을 피난처로 삼지 말라.
(DN 16. 완전한 열반의 큰 경, p.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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