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존께 마지막으로 구족계를 받은 쑤밧다

쑤밧다)

세존이시여, 저는 세존께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겠습니다.

세존)

쑤밧다여, 예전에 이교도였던 사람이 이 가르침과 계율에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기 원하면,

그는 넉 달 동안 시험삼아 머물러야 합니다.

넉 달이 지나 수행승들이 그에게 만족하면, 그들은 그에게 출가를 허락하고 수행승임을 인정하는 구족계를 줍니다. 

그러나 나는 이 일에서 개인 간의 차별을 인정합니다.

아난다여, 쑤밧다를 출가시켜라.

(DN. 798)

<주석 해석>

  - 세존께서는 ‘이 사람은 견습을 거쳐야 한다. 이 사람은 견습이 필요가 없다.’를 결정할 수 있다.

  - 결국 쑤밧다는 구족계를 받고 열심히 수행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 거룩한 님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