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를 아내들과의 상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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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12 15:54 조회3,050회 댓글0건본문
* 출가를 아내들과의 상의하다
“존자들이여,
그리고 바라문 마하고빈다는 마흔 명의 동등한 지위의 아내들이 있는 것을 찾아갔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마흔 명의 동등한 지위의 아내들에게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존귀한 여인들이여, 그대들은 자신의 친지들의 집으로 가거나 다른 남편을 찾아 가시오, 존귀한 여인들이여, 나는 집에서 집없는 곳으로 출가하려고 합니다. 나는 하느님께서 비린내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는데, 그것을 재가에서 지내면서 부수어버리기란 쉽지 않습니다. 존귀한 여인들이여, 저는 집에서 집없는 곳으로 출가하려고 합니다.”
“당신이야말로 우리의 친지 중의 친지이십니다. 당신이야말로 우리의 남편중의 남편이십니다. 만약 존자 고빈다께서 집에서 집없는 곳으로 출가하신다면, 우리도 집에서 집없는 곳으로 출가하겠습니다. 그대가 가는 곳이 바로 우리가 가는 곳이 될 것입니다.”
(DN, 마하고빈다의 경, p. 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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