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에는 두 가지가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12 15:58 조회3,004회 댓글0건본문
*쾌락에는 두 가지가 있다.
신들의 제왕이여, 쾌락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나는 말합니다. 섬겨야 할 것과 섬기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신들의 제왕이여, 불쾌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나는 말합니다. 섬겨야 할 것과 섬기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내가 쾌락을 섬길 때에 악하고 불건전한 것이 줄어들고 착하고 건전한 것이 증가한다.” 라고 안다면, 그와 같은 쾌락은 섬겨야 합니다. 그 경우에 사유와 숙고를 수반하기도 하고 사유와 수고를 여의기도 하다면, 사유와 수고를 여읜 것이 더 탁월한 것입니다.
“내가 불쾌를 섬길 때에 악하고 불건전한 것이 증가하고 착하고 건전한 것이 줄어든다.” 라고 안다면, 그와 같은 불쾌는 섬겨야 합니다. 그 경우에 사유와 숙고를 수반하기도 하고 사유와 수고를 여의기도 하다면, 사유와 수고를 여읜 것이 더 탁월한 것입니다.
신체적인 행위/언어적인 행위/목표의 추구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섬겨야 할 것과 섬기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내가 신체적인 행위/언어적인 행위/목표의 추구를 할 때 악하고 불건전한 것이 증가하고 착하고 건전한 것이 줄어든다고 안다면, 그와 같은 신체적인 행위는 섬기지 말아야 합니다. 악하고 불건전한 것이 줄어들고 착하고 건전한 것이 증가한다고 안다면 그와 같은 신체적인 행위/언어적인 행위/목표의 추구는 섬겨야 합니다.
(DN, 제석천의 질문의 경, pp. 949-95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