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정한 삶의 완성 요인

- 니간타 나타뿟다의 사후 그의 제자들 사이에서 갈등과 분쟁이 나타나고 가르침과 계율이 잘못 설해지고 잘못 선어뇌고 잘못 이끌어지고 

  적멸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기반이 파괴되고 피난처가 없게 되자 붓다께서 이 경을 설하심.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 존재하고, 잘 설해진 가르침이 있어야 한다.

또한 세월을 알고 출가한 지 오래되었고 인생의 여로를 겪고 만년에 도달한 장로 수행승과 장로 수행녀가 있고, 

제자로서 유능하고 훈련되고 두려움 없고 멍에로부터의 안온에 도달한 중진수행승과 중진수행녀가 있고,

참다운 가르침을 올바로 선언하고 이교의 가르침이 나타날 때 올바른 가르침으로 잘 제압하고 설득력있는 가르침을 보여줄 수 있고, 

제자로서 유능하고 훈련되고 두려움 없고 멍에로부터의 안온에 도달한 새내기 수행승가 수행녀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참다운 가르침을 올바로 선언하고 이교의 가르침이 나타날 때 올바른 가르침으로 잘 제압하고 설득력있는 가르침을 보여줄 수 있고, 제자로서 유능하고 훈련되고 두려움 없고 멍에로부터의 안온에 도달하고 흰 옷을 입고 감각적 쾌락의 삶을 향유하는 재가의 남자신도들과 여자신도들도 있고,

흰 옷을 입고 청정한 삶을 사는 재가의 남자신도들과 여자신도들도 있으므로 그 청정한 삶이 사람들 사이에 잘 알려져서 번성하고 번영하고 확장되고 대중화되고 보편화되고, 또한 최상의 명성을 얻는다. 이와 같다면 그 청정한 삶은 그 요인에 의해서 완성되는 것이다.

=> 흰 옷 입은 재가신자를 감각적 쾌락의 삶을 향유하는 신자(예: 쿳줏따라)와 청정한 삶을 사는 신자(선정제일 난다마따)로 둘로 나눔

(DN , 청정한 믿음의 경, pp. 1212-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