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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이 몸에 와 닿은 것처럼,머리카락에 불이 붙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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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5-19 11:33 조회2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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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이 몸에 와 닿은 것처럼,머리카락에 불이 붙은 것처럼

 

하늘아들 쑤닷따가 한 쪽으로 물러서서 세존의 앞에서 이와 같은 시를 읊었다.

 

‘칼날이 몸에 와 닿은 것처럼,

머리카락에 불이 붙은 것처럼

감각적 쾌락의 탐욕을 버리고,

수행승은 올바른 새김으로 유행하세.’

 

그러자 세존께서 다음과 같이 읊으셨다.

 

‘칼날이 몸에 와 닿은 것처럼,

머리카락에 불이 붙은 것처럼,

존재의 다발들이 실체라는 견해를 버리고

수행승은 올바른 새김으로 출가하세.’

 

(SN. 1-53. 쑤닷따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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