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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으로 인해 뭇삶들은 애욕에 물들고 속박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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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9-10-09 17:48 조회4,3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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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으로 인해 뭇삶들은 애욕에 물들고 속박되어...


저 어리석은 자가 어머니가 아들에 대하여 애욕을 일으켜서는 안 되고

아들이 어머니에 대하여 애욕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 못했단 말인가?


여자의 형상처럼,

여자의 소리처럼,

여자의 냄새처럼,

여자의 맛처럼,

여자의 감촉처럼,


애욕을 일으키고 욕망을 일으키고 광기를 일으키고 속박을 일으키고 넋을 잃게 하고 위없는 멍에로부터의 안온을 성취하는데 장애로 작용하는 다른 하나의 형상을 보지 못했다.


이 때문에 뭇삶들은 애욕에 물들고 속박되고 탐욕스럽게 되고 넋을 잃고 집착한다.

그들은 오랜 세월 이에 사로잡혀 근심한다.

여자는 걸어가더라도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서 있더라도, 앉아있더라도, 누워있더라도, 웃더라도,

말하더라도, 울더라도, 기절했더라도, 죽었더라도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자에 대하여 올바로 말하자면, 악마의 완전한 족쇄라고 말해야 올바로 말하는 것이다.


(AN5, 어머니와 아들의 경, pp.15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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