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이런 까닭으로 가문에 태어나는 아들을 원한다.

부모는 '양육된 자는 우리를 부양할 것이다.
해야할 일을 우리를 위하여 할 것이다.
가계를 올도록 보존할 것이다.
유산을 상속할 것이다.
또한 망자나 죽은 자들에게 공물을 바칠 것이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모는 가문에 태어나는 아들을 원한다.

"다섯 가지 이유에서
슬기로운 자는 아들을 원한다.

'양육된 자는 우리를 부양할 것이다.
해야할 일을 우리를 위하여 할 것이다.

가계를 오래도록 보존할 것이다.

유산을 상속할 것이다.
또는 망자들에게 공물을 바칠 것이다'라고

이러한 이유에서
슬기로운 자는 아들을 원한다.
그러므로 선한 참사람들은
은혜를 알고 고마움을 아네.

예전에 은혜를 기억하며
부모를 부양한다.
예전에 부모가 행한 일처럼
그들이 해야 할 일을 행하네.

교훈을 지키고
양육자를 부양하고 가계를 잇고
믿음을 갖추고
계행을 지키는 아들은 칭찬을 받네."

(AN5, 아들의 경, pp.10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