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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가르침을 사유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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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교와젠더연구소 작성일24-08-21 16:43 조회6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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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보살의 길 


6절 마음 밝히는 길

     부처님의 가르침을 사유하는 것


부처님꼐서 미륵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선남자여,

 내가 모든 보살을 위해서 설법한 것은 법을 임시로 세운 것이다.

 그것은 경전, 게송, 공덕이 차이점[記別], 구절, 감흥어, 인연, 비유, 제자들의 전생[本事], 보살의 전생[本生],

 보살을 위한 경전[方廣], 희유한 법, 논의論議 등이다.

 

 보살은 이것을 잘 듣고 받아들여서 말이 걸림 없이 잘 통하며,

 마음은 깊이 잘 생각하고 견해는 잘 통달하여,

 자기가 잘 사유할 수 있는 법에 대해서 홀로 고요한 곳에서 마음 기울이고 사유한다.

 

 다시 이를 바탕으로 잘 사유하는 마음을 계속해서 마음 기울이고 사유한다.

 이와 같은 바른 행위를 반복하고 이에 안주하기 때문에 몸과 마음의 편안함이 일어난다.

 이것을 사마타라고 한다."                《해심밀경 


 

 

 

출처 : 대한불교조계종불교성전편찬위원회(2021), 『불교성전』, 조계종출판사(2021), p.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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