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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율에 비추어 보아야하는 정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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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9-06-11 12:06 조회3,9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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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율에 비추어 보아야하는 정통성

'세존의 앞에서 듣고 세존의 앞에서 받았습니다.
이것이 가르침이고 이것이 계울이고 이것이 스승의 교시입니다.'라고
수행승이 말한다면

동의하지도 말고
배척하지도 말고,


그 말마디와 맥락을 잘 파악하여
법문과 대조해보고,
계율에 비추어 보아야 한다.

그의 말을 법문과 대조해보고 계율에 비추어 보아,
법문에 들어맞지 않고 계율에 적합하지 않다면,
'이것은 세상의 존귀한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의 말이 아니다.


이 수행승은 잘못 파악한 것이다.'라는 결론에 도달해야 한다.
이렇게 하여 그것을 물리쳐야 한다.

법문에 들어맞고 계율에 적합하다면
이것이 첫 번째 커다란 정통성이다.

'아무개 거처에 장로들과 뛰어난 스승이 있는 참모임이 있는데,
나는 이것을 참모임의 앞에서 듣고 그 앞에서 받았습니다.'라는
수행승이 있다면 위와 같이


법문에 들어맞지 않고 계율에 적합하지 않다면
그것을 물리쳐야 한다.


그의 말이 법문에 들어맞고 계율에 적합하다면
이것이 두 번째 커다란 정통성이다.

'가르침, 계율과 논의의 주제를 수지하고 있는
많은 장로들이 있는데 이것을 장로들의 앞에서 듣고 받았습니다.'
라는 수행승의 말에


계율에 비추어 보아 법문에 들어맞지 않고 계율에 적합하지 않다면
그것을 물리쳐야 한다.
이것이 세 번째 커다란 정통성이다.

'많이 배우고 전승에 밝고 가르침과 계율을 수지하고
논의의 주제를 수지하고 있는 한 분의 장로가 있는데


그 장로의 앞에서 듣고 가르침을 받았습니다.'라는 수행승이 있다면
계율에 비추어 보아 법문에 들어맞지 않고 계율에 적합하지 않다면
그것을 물리쳐야 한다.


(AN.4, 위대한 정통성의 경 ①, pp.368-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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