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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애를 끊고 결박을 풀어 괴로움을 끝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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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9-06-11 11:52 조회4,0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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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애를 끊고 결박을 풀어 괴로움을 끝내다.


"라훌라여, 안에 있는 땅의 세계와 밖에 있는 땅의 세계가 있다.


그것을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이야말로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이와 같이 올바른 지혜로써
있는 그대로 관찰해야 한다.

이와 같이 그것을 올바른 지혜로써 있는 그대로 관찰하여,
땅의 세계를 싫어하여 떠나,
땅의 세계로부터 마음을 정화시켜야 한다.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이야말로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이와 같이 올바로 관찰하면,


라훌라여, 그를 두고
'갈애를 끊어버리고 결박을 풀어버렸고
올바로 자만을 꿰뚫어 괴로움의 종식을 이루었다'라고 말한다.

(AN.4, 라훌라의 경, p.362, 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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