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입에 칼을 물고 찌르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8-11-07 12:46 조회4,510회 댓글0건본문
그들이 끊어버린 세 가지 원리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다투고
싸움을 하고
언쟁을 일으키며
서로 입에 칼을 물고 찌르는
수행승들이 사는 곳이 있다.
그것에 대해
‘그들 존자들은 세 가지 원리를 끊어 버렸지만
세 가지 원리를 자주 익혔다.’라고 결론짓는다.
그들이 끊은 세 가지 원리는
감각적 쾌락의 욕망을 여읜 사유,
분노를 여읜 사유,
폭력을 여읜 사유이다.
이와 달리
세상에서 화합하고,
기뻐하고,
언쟁을 하지 않고,
우유와 물처럼 화합하여,
서로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수행승들이
사는 곳이 있다.
그러한 곳을 가면 평안하다.
AN3. 다툼의 경②, p. 346-34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