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따삔띠까는 도솔천에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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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8-02-26 13:26 조회4,253회 댓글0건본문
아나따삔띠까는 몸이 파괴되어 죽은 뒤에 만족을 아는 신들의 하늘나라(도솔천)에 태
어났다. 어느 날 깊은 밤중에 아름다운 빛으로 제따숲을 두루 밝히며 세존이 계시는 곳
에 나타난 그는 이와 같이 시를 읊었다.
<아나따삔띠까>
여기 자비로운 제따숲은
거룩한 님들의 모임이 있으며
나에게 기쁨이 생겨나는 곳이네.
착한 의지 ,밝은 지혜, 삼매의 상태
계행과 올바른 생활로
사람은 청정해지네
가문이나 재산 때문이 아니네.
슬기롭고 지혜로운 자는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여
이치에 맞게 진리를 탐구하러
그곳에서 깨끗함을 찾으리.
싸리붓다처럼 지혜와
계율과 고요함으로써
저 언덕에 도달한 수행승은
그야말로 가장 수승하네.
=> 아나따삔띠까는 뛰어난 보시자로, 보시행으로 도솔천에서 태어남,
도솔천은 지족천이라고도 함.
=>청정하다는 것은 착한 의지 ,밝은 지혜, 삼매의 상태,
계행과 올바른 생활을 한다는 의미.
=>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여"란 '자신의 이익'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자신의 이로움을 꿰뜷어보아야 하고, 법과 뜻에 맞아야 하고,
그 결과 자신이 행복해야 함.
(맛지마니까야, pp.1543-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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