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다여,

참모임에 대한 갚음의 보시에는 일곱 가지가 있다.

부처님을 상수로 하는 수행승과 수행녀의 참모임에 보시한다.

이것이 첫 번째의 참모임에 대한 갚음의 보시이다.

여래가 최후의 열반에 든 이후에는 수행승과 수행녀의 참모임에 보시한다면

이것이 두 번째

수행승의 참모임에 보시하는 것이 세 번째

수행녀의 참모임에 보시하는 것이 네 번째

‘일정한 수행승들과 수행녀들을 나를 위해 지정해 주십시오.’라고 말하고

보시하면 이것이 다섯 번째

‘일정한 수행승들을 나를 위해 지정해 주십시오.’라고 말하고 보시하면

이것이 여섯 번째

‘일정한 수행녀들을 나를 위해 지정해 주십시오.’라고 말하고 보시하면

이것이 일곱 번째의 참모임에 대한 갚음의 보시이다.

(MN. 보시에 대한 분석의 경, p.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