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아난다여, 사랑과 존경을 낳고 협조, 평화, 조화, 일치로 이끄는 여섯 가지 기억할 만한 원리가 있다. 여섯 가지란 어떠한 것인가?

1) 세상에서 수행승이 동려수행자에게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자애로운 신체적 행위를 유지한다. 이것이 사랑과 존경을 만들어내어 협조, 평화, 조화, 일치로 이끄는 기억할만한 원리이다.

2) 세상에서 수행승이 동려수행자에게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자애로운 언어적 행위를 유지한다. 이것이 사랑과 존경을 만들어내어 협조, 평화, 조화, 일치로 이끄는 기억할만한 원리이다.

3) 세상에서 수행승이 동려수행자에게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자애로운 정신적 행위를 유지한다. 이것이 사랑과 존경을 만들어내어 협조, 평화, 조화, 일치로 이끄는 기억할만한 원리이다.

4) 또한 수행승이 동료 수행자와 함께, 법답고 여법하게 얻은 어떠한 것이든지 아래로는 발우에 받는 것에 이르기까지 계행을 지키는 동료 수행자와 함께 수용하여 남김없이 나눈다. 이것이 사랑과 존경을 만들어내어 협조, 평화, 조화, 일치로 이끄는 기억할만한 원리이다.

5) 또한 수행승이 파괴되지 않고, 찢기지 않고, 얼룩지지 않고, 오점이 없고, 장애가 없고, 현자가 칭찬하고, 집착이 없고, 집중으로 이끄는 계행에 일치하도록 계행을 갖추고 사적으로나 공적으로 동료 수행자와 함께 지낸다. 이것이 사랑과 존경을 만들어내어 협조, 평화, 조화, 일치로 이끄는 기억할만한 원리이다.

6) 또한 수행승이 고귀하고, 해탈로 이끌고, 그렇게 수해하는 자를 완전히 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견해에 일치하도록 견해를 갖추고 적으로나 공적으로 동료 수행자와 함께 지낸다. 이것이 사랑과 존경을 만들어내어 협조, 평화, 조화, 일치로 이끄는 기억할만한 원리이다.

아난다여, 이와 같이 사랑과 존경을 만들어내어 협조, 평화, 조화, 일치로 이끄는 기억할만한 원리가 있다.

[MN. 3-1.데바다하의 품. 104. 싸마가마 마을의 경. pp.1190-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