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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인 배움, 단계적인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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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7-12-01 12:36 조회4,3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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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

바라문이여, 가르침과 계율에도 단계적인 배움, 단계적인 실천, 단계적인 발전을 설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를테면, 현명한 조련사가 성질이 좋은 우량한 말을 얻어서 먼저 고삐

에 능숙해지도록 하고 길들이는 것과 같이, 여래가 길들일 사람을 얻으면 먼저 이와 같이

오라. 수행승이여, 모름지기 계행을 닦고 계율을 갖추어라.


계율의 항목을 수호하고 지서 행동규범을 완성하라. 사소한 잘못에서 두려움을 보고 학습 계율을 받아 배우라.’길들입니다 

바라문이여, 수행승이 모름지기, 계행을 다꼭 계율을 갖추고, 계율의 항목을 수호하고 지

켜서 행동 규범을 완성하고, 사소한 잘못에서 두려움을 보고 학습 계율을 받아 배우면,

래는 그를 다시 이와 같이 길들입니다.


오라 수행승이여, 그대는 감각능력의 문들을 수호하라.

1) 시각(청각, 후각, 미각, 촉각, 정신)으로 형상(소리, 냄새, , 감촉, 사실)을 보고 그

 인상에 집착하지 말고 그 연상에 집착하지 말라. 그대가 시각(청각, 후각, 미각, 촉각,

)능력을 수호하지 않으면 탐욕과 근심과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가 그대에게 침입할 거이

므로 절제의 길을 닦고 시각(청각, 후각, 미각, 촉각, 정신)능력을 수호하고 시각(청각,

, 미각, 촉각, 정신) 능력을 제어하라.

 

바라문이여, 수행승이 감각능력의 문들을 수호하면, 여래는 그를 다시 이와 같이

 오라 수행승이여, 식사하는데 분량을 알아라. 향락을 위한 것이 아니고, 취기를 위한 것

이 아니고, 아름다움을 위한 것이 아니고, 매력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단지 이 몸을 지탱하

고 건강을 지키고 상해를 방지하고 처정한 삶을 보존하기 위해서, 이와 같이 나는 예전의

고통으 끊고 새로운 고통을 일으키지 않고 건강하고 허물없이 안온하리라.‘라고 생각하

며 성찰에 의해서 이치에 맞게 음식을 취하라.;라고 길들입니다.

 

바라문이여, 수행승이 식사하는데 분량을 알면, 여래는 그를 다시 이와 같이 오라 수행승

이여, 밤의 초야에도 경행과 좌선으로 모든 장애에서 마음을 청정히 하라. 밤의 중야에는

오른쪽 옆구리를 밑으로 하여 사자의 형상을 취한 채 한 발을 다른 발에 포개고 새김을 확

립하고 올바로 알아차리며 다시 일어남에 정신 활동을 기울 여눕는다. 그리고 밤의 후야

에는 일어나서 경행과 좌선으로 모든 장애에서 마음을 청정히 하라.’라고 길들입니다.

 

바라문이여, 수행승이 깨어있음을 닦으면, 여래는 그를 다시 이와 같이 ‘오라 수행승이

, 새김을 확립하고 올바로 알아차려라. 앞으로 나아가건 뒤로 돌아오건, 올바로 알아차

려라. 앞으로 바라보건, 뛰로 바라보건, 올바로 알아차려라. 몸을 굽히건 몸을 펴건, 올바

로 알아차려라. 옷을 입고 발우와 가사를 지닐 때에도 올바로 알아차려라. 먹거나 마시거

나 삼키거나 소화시킬 때에도, 올바로 알아차려라. 대소변을 볼 때에도 올바로 알아차려

. 가거나 서거나 앉거나 눕거나 깨거나 말하거나 침묵할 때에도 올바로 알아차려라.

고 길들입니다.

 

바라문이여, 수행승이 새김의 확립과 올바른 알아차림을 성취하면, 여래는 그를 다시

이와 같이 오라 수행승이여, 그대는 한적한 숲이나 나무아래 산이나 계곡이나 동굴이나

묘지나 숲속이나 노지나 짚더미가 있는 외딴 곳의 처소에서 수행하라라고 길들입니다.

 

그는 한적한 숲이나 나무아래 산이나 계곡이나 동굴이나 묘지나 숲속이나 노지나 짚더미

가 있는 외딴 곳의 처소에서 수행합니다. 그는 식사를 한 뒤에 탁발에서 돌아와 가부좌를

 하고 몸을 곧게 펴고 얼굴 앞으로 새김을 확립하고 앉습니다.

1) 그는 세간에 대한 탐욕을 끊어 정신적으로 탐욕에서 벗어나고 탐욕에서 마음을 정화합니다.

2) 분노와 원한

3) 해태와 혼침

4) 흥분과 회한

5) 의심

    

=> 단계적인 배움은 

계행을 닦고 계율을 갖추어라

감각능력의 문들을 수호하라

식사하는데 분량을 알아라.

경행과 좌선으로 모든 장애에서 마음을 청정히 하라

새김을 확립하고 올바로 알아차려라

외딴 곳의 처소에서 수행하라

오장애를 극복하라



[MN. 3-1.데바다하의 품. 107. 가나까 목갈라나의 경. pp.120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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