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진리를 깨닫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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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7-08-07 14:48 조회4,361회 댓글0건본문
[세존] "바라드와자여,
세상에서 한 수행승이 어떤 마을 또는 동네 근처에 머무는데,
장자 또는 장자의 아들이 접근해서 세 가지 현상, 탐욕의 상태, 성냄의 사태,
어리석음의 상태에 대하여 조사했습니다.
'이 존자는 탐욕(#성냄, 어리석음)의 상태에 있으면서 탐욕(#)의 상태에 사로잡혀
알지 못하면서
'나는 안다.'라고 말하고,
보지 못하면서 '나는 본다'라고 말하거나
오랜 세월 불행과 고통을 가져올 길로 다른 사람을 이끄는 것이 아닌가?'
그는 그를 조사하여 이와같이
'그가 탐욕(#)의 상태에 있으면서 탐욕(#)의 상태에 사로잡혀 알지 못하면서
'나는 안다.'라고 말하고,
보지 못하면서 '나는 본다'라고 말하거나
오랜 세월 불행과 고통을 가져올 길로 다른 사람을 이끄는 것은 아니다.
또한 이 존자의 신체적 행위와 언어적 행위는 탐욕(#)을 지닌 자가 행하는 것들이 아니다.
그래서 이 존자가 설한 법은 매우 깊고, 보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렵고,
고요하고, 탁월하고, 사유를 뛰어 넘고, 미묘해서
슬기로운 이 하나 하나에게 알려지는 것으로 탐욕(#)에 사로잡힌 자가
쉽게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알았습니다.
[MN. 2-5 바라문의 품. 95 짱끼의 경. p.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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