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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종의 분류 : 식물도 생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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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7-07-31 12:21 조회4,7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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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Stn. 600~607)에 다음은 같은 종의 분류가 언급되어 있다.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바쎗타여, 너희들에게 생명체들에 대한 종의 구별을 차례로 있는 그대로 설명해주리라. 종들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풀이나 나무를 알아야 한다. 비록 그들이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그들에게 종으로 이루어진 특징이 있다. 종들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메뚜기에서 작은 개미에 이르기까지의 곤충들이 있다.

작은 것이나 큰 것이나 네 발 달린 동물들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배로 기어다니는 파충류나 뱀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물에 사는 물고기와 수중 생물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날개로 하늘을 나는 새들을 알아야 한다.

이처럼 이러한 출생에서는 출생에 기인하는 특징이 각기 다르지만 인간들 사이에서는

출생의 특징이 서로 다르지 않다."


=>이 인용에 따르면 붓다가 인식한 생명체의 종은 나무와 풀, 곤충, 네 발 달린 동물,

파충류, 물고기, 새와 인간이었다.

그리고 인간은 다른 하위종에 비해서 다른 모든 종을 대표하는 최상위의 생명체로 묘

사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식물도 분명히 생명체로 간주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동물보다는 하위 종으로 나타나고 있다.


[MN.2-5 바라문의 품. 93 앗쌀라야나의 경. p.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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