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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에서 파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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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7-03-20 12:27 조회4,5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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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룽끼야뿟따여,

'세계는 영원하다.'라는 견해가 있어도, 청정한 삶을 영위할 수가 없다.

'세계는 영원하지 않다.'라는 견해가 있어도 청정한 삶을 영위할 수가 없다.


'세계는 영원하다.'라는 견해나 '세계는 영원하지 않다.'라는 견해가 있어도,

태어남이 있고 늙음이 있고 죽음이 있고 슬픔, 비탄, 고통, 근심, 절망이 있다.


나는 그 태어남, 늙음 죽음, 슬픔, 비탄, 고통, 근심, 절망들을

지금 여기서 파괴할 것을 가르친다.


말룽끼야뿟따여,

'세계는 유한하다.'라는 견해가 있다면, 청정한 삶을 영위할 수 없다.

'세계는 유한하지 않다.'라는 견해가 있어도, 청정한 삶을 영위할 수가 없다.


'세계는 유한하다.'라는 견해나 '세계는 유한하지 않다.'라는 견해가 있어도,  

태어남이 있고 늙음이 있고 죽음이 있고 슬픔, 비탄, 고통, 근심, 절망이 있다.


나는 그 태어남, 늙음 죽음, 슬픔, 비탄, 고통, 근심, 절망들을

지금 여기서 파괴할 것을 가르친다.


말룽끼야뿟따여,

'영혼은 육체와 같다.'라는 견해가 있다면, 청정한 삶을 영위할 수 없다.

'영혼은 육체와 다르다.'라는 견해가 있어도, 청정한 삶을 영위할 수가 없다.


'영혼은 육체와 같다.'라는 견해나 '영혼은 육체와 다르다.'라는 견해가 있어도

태어남이 있고 늙음이 있고 죽음이 있고 슬픔, 비탄, 고통, 근심, 절망이 있다.


나는 그 태어남, 늙음 죽음, 슬픔, 비탄, 고통, 근심, 절망들을

지금 여기서 파괴할 것을 가르친다


(MN.2-2 수행승의 품. 63. 말룽끼야뿟따에 대한 작은 경. pp716-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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