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자 고따마께서도 조금은 어떤 사변적인 견해를 갖고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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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7-04-25 16:35 조회4,717회 댓글0건본문
"그러나, 존자 고따마께서도 조금은 어떤 사변적인 견해를 갖고 있지 않겠습니까?"
[세존]
"밧차여, 사변적인 견해는 여래가 멀리하는 것입니다.
밧차여, 왜냐하면 여래는 참으로 이와 같이
'이것이 물질이고, 이것이 물질의 발생이고, 이것이 물질의 소멸이다.
이것이 느낌이고, 이것이 느낌의 발생이고, 이것이 느낌의 소멸이다.
이것이 지각이고, 이것이 지각의 발생이고, 이것이 지각의 소멸이다.
'이것이 형성이고, 이것이 형성의 발생이고, 이것이 형성의 소멸이다.
'이것이 의식이고, 이것이 의식의 발생이고, 이것이 의식의 소멸이다.'라고 관찰합니다.
그러므로 여래는 모든 환상, 모든 혼란, 모든 '나'를 만드는 것, 모든 '나의 것'을 만드는 것, 자만의 잠재의식을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 버리고, 놓아 버려서 집착없이 해탈한다고 나는 말합니다.
(MN. 2-3. 유행자의 품. 72. 불의 비유와 밧차곳따의 경 p.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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