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닦는 수행을 모르면서 어찌 마음을 닦는 수행을 알겠는가? > 니까야/경전읽기


니까야 읽기

니까야/경전읽기

몸을 닦는 수행을 모르면서 어찌 마음을 닦는 수행을 알겠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6-11-09 13:34 조회4,685회 댓글0건

본문

* 몸을 닦는 수행을 모르면서 어찌 마음을 닦는 수행을 알겠는가?

 

세상의 일반 사람들은 즐거운 느낌이 생겨나면 그 즐거운 느낌을 접촉하여 즐거운 느낌에 애착하며 즐거운 느낌이 지속되기를 애착합니다. 그런데 그에게 즐거운 느낌이 소멸합니다. 그는 즐거운 느낌의 소멸에서 괴로운 느낌이 생겨납니다.

그는 괴로운 느낌에 접촉하여 슬퍼하고 우울해하고 비탄해하며 가슴을 치며 통곡하면서 어리석음에 떨어집니다.

그가 몸을 닦는 수행을 하지 않은 까닭에 이미 생겨난 즐거운 느낌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고 마음을 닦는 수행을 하지 않은 까닭에 이미 생겨난 괴로운 느낌이 그의 몸을 사로잡고 있는 것입니다.

그가 몸을 닦는 수행을 하는 까닭에 이미 생겨난 즐거운 느낌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지 않으며, 마음을 닦는 수행을 한 까닭에 이미 생겨난 괴로운 느낌이 그의 몸을 사로잡지 않는 것입니다.

(MN . p 44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교와 젠더연구소서울 중구 동호로24길 27-17 우리함께빌딩 3층Tel. 070-4193-9933Fax. 02-2278-1142

COPYRIGHT ⓒ 종교와젠더연구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