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의 행실을 닦는 자는 그의 미래의 운명은?

오랜 세월 철저하게 개의 행실을 닦는다면/ 소의 행실을 닦는다면

  => 그의 미래의 운명은 죽은 뒤에 개들의 동료, 소들의 동료로 태어난다.

      잘못된 견해를 지닌 자에 대해서는 지옥이나 축생이 그를 기다린다고 말한다.

      즉, 잘못된 고행은 잘못된 견해가 수반될 때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

"어두운 행위는 어두운 결과가 따르고,

밝은 행위에는 밝은 결과가 따른다.

어둡고 밝은 행위는 어둡고 밝은 결과를 초래하고,

어둡지도 않고 밝지도 않은 행위는 어둡지도 않고 밝지도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

  * 세상에 어떤 사람이 악의가 있는 신체적, 언어적, 정신적 형성을 의도하면 

 => 악의가 있는 세계에 태어난다.

     그리하여 악의가 있는 접촉이 생기고,

     악의가 있는 느낌을 경험하고 고통스러움을 경험한다.

     존재의 태어남은 존재에 기인한다.

      그는 행위한 대로 태어난다.

       태어나면 접촉이 그를 접촉한다.

      그러므로 존재란 행위의 상속자이다. 

       어두운 행위에는 어두운 결과가 따른다.

(MN 658- 663. 장자의 품, ‘개의 행실을 닦는 자에 대한 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