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란 행위의 상속자라고 나는 말합니다. > 니까야/경전읽기


니까야 읽기

니까야/경전읽기

존재란 행위의 상속자라고 나는 말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7-02-27 11:55 조회4,501회 댓글0건

본문

어두운 행위에는 어두운 결과가 따른다는 것은 어떠한 것입니까 

세상에서 어떤 사람이 악의가 있는 정신적 형성을 의도합니다.

그는 악의가 있는 신체적 형성을 의도하고,

악의가 있는 언어적 형성을 의도하고,

악의가 있는 정신적 형성을 의도한 뒤에

악의가 있는 세계에 태어납니다.

 

그가 악의가 있는 세계에 태어나면,

악의가 있는 접촉이 그를 접촉합니다.

 

악의가 있는 접촉에 접촉되어,

그는 마치 뭇삶들이 지옥에 있는 것처럼,

악의가 있는 느낌을 경험하고,

오로지 고통스러움을 경험합니다.

 

이와같이 뿐나여,

존재의 태어남은 존재에 기인합니다.

그는 행위한 대로 태어납니다.

태어나면 접촉이 그를 접촉합니다.

그러므로 존재란 행위의 상속자라고 나는 말합니다.

어두운 행위에는 어두운 결과가 따른다는 것은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MN 2. 장자의 품, 개의 행실을 닦는 자에 대한 경, pp. 660-66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교와 젠더연구소서울 중구 동호로24길 27-17 우리함께빌딩 3층Tel. 070-4193-9933Fax. 02-2278-1142

COPYRIGHT ⓒ 종교와젠더연구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