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 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수행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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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6-09-05 13:27 조회4,604회 댓글0건본문
*출가 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수행녀
꾸마라 깟싸빠는 붓다의 비구제자 가운데 ‘재가에 넘친 설법사 가운데 제일’로 불린다.
그의 어머니는 라자가하시의 부호의 딸이었는데, 그녀는 수행녀가 되고자 했으나 부모
의 반대로 결혼을 했다. 그리고 남편의 동의를 얻어 출가를 했다. 출가할 때 그녀는 임
신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꼬살라의 국왕 앞에서 그녀의 죄가 면밀히 검토되면
서 무죄가 밝혀진 후에 출산할 수 있었다.
아이는 왕가에서 키웠는데, 그 아이는 7살이 되자 승단에 입단했다. 그래서 그는 꾸마
라(kumara)라고 불렀는데, 그는 안다숲에서 명상을 할 때 하늘사람이 내려와 수수께
끼를 냈다. 그 수수께끼에 관해 붓다께 질문하자, 붓다의 답을 듣고 거룩한 님이 되었
다.
(MN 1-3, 개미언덕의 경, p.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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