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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제자에 대한 붓다의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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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6-10-17 15:46 조회4,5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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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제자에 대한 붓다의 칭찬

 

<세존>

아난다는

많이 배우고 배운 것을 기억하고 배운 것을 쌓아나가고, 처음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마지막도 훌륭한, 내용을 갖추고 형식이 완성된 가르침을 설하고, 지극히 원만하고 오로지 청정한 거룩한 삶을 가르치는 그러한 원리들을 많이 배우고 기억하고 

언어로써 습득하고 정신으로 탐구하고 올바른 견해로써 꿰뚫었고, 경향을 제거하기 위하여 사부대중에게 원활하고 유창한 언어로써 가르침을 말한다.

 

레바따(아누룻다)는

세상에서 홀로 명상하는 것을 즐기고, 홀로 명상하는 것을 기뻐하고, 안으로 마음의 멈춤을 이루고, 선정을 경시하지 않고, 통찰을 갖추고, 한가한 곳에 지내기를 좋아한다.

 

마하 깟사빠는

스스로 숲에서 살며 숲에서 사는 것을 칭찬하고, 스스로 탁발하며 탁발하는 것을 칭찬하고, 스스로 누더기옷을 입으며 누더기옷을 입는 것을 칭찬하고, 스스로 세 벌 옷만을 지니며 세 벌 옷만을 지니는 것을 칭찬하고, 

스스로 욕심이 적으며 욕심이 적은 것을 칭찬하고, 스스로 만족하며 만족하는 것을 칭찬하고, 스스로 홀로 지내며 홀로 지내는 것을 칭찬하고, 스스로 교제하지 않으며 교제하지 않는 것을 칭찬하고, 

스스로 삼매를 갖추며 삼매를 갖추는 것을 칭찬하고, 스스로 지혜를 갖추며 지혜를 갖추는 것을 칭찬하고, 스스로 해탈을 갖추며 해탈을 갖추는 것을 칭찬하고, 스스로 해탈에 대한 앎과 봄을 갖추며 해탈에 대한 앎과 봄을 갖추는 것을 칭찬한다.

 

존자 목갈라나는

더욱 높은 가르침에 대하여 논의하고 서로 질문을 제기하고 서로에게 제기된 질문에 대하여 대답하는데 피곤을 모르고 가르침에 따라 논의를 전개한다.

 

존자 싸리뿟다는

마음을 잘 정복하되 마음에 정복되지 않고, 어떠한 경지이든 아침 일찍 그것을 닦아 성취하고자 원하면 아침 일찍 그것을 닦아 성취하고, 대낮에 그것을 닦아 성취하고자 원하면 대낮에 그것을 닦아 성취하고, 저녁에 그것을 닦아 성취하고자 원하면 저녁에 그것을 닦아 성취한다.

 

그대들은 나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이와 같은 수행승이 고씽가쌀라숲을 밝힐 것이다. 

식사를 마친 뒤, 탁발에서 돌아와 결가부좌를 하고 몸을 곧게 세우고 앞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집착을 버림으로써 나의 마음이 해탈할 때까지 이 결가부좌를 풀지 않을 것이다.“라고 결심하는 수행승이 있다면 이러한 수행승이 이 고씽가쌀라숲을 밝힐 것이다.

 

.고씽가쌀라의 숲은 아름다워서 밤에는 밝은 달이 비추고, 쌀라꽃이 만개하고, 

  하늘의 향기가 퍼지는 듯 합니다. => 숲의 아름다움과 참사람의 아름다움을 비교함

(맛지마니까야, p.409-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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