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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재계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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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5-10-05 12:11 조회5,0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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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재계

 

거룩한 님은 목숨이 다하도록,

살아있는 생명을 죽이는 것을 버리고, 살아있는 생명을 죽이는 것을 삼가고,

몽둥이를 놓아버리고, 칼을 놓아버리고, 부끄러움을 알고, 자비심을 일으키고,

일체의 생명을 이롭게 하고 애민히 여긴다.

 

거룩한 님은 목숨이 다하도록,

주지 않은 것을 빼앗는 것을 버리고, 주지 않는 것을 빼앗는 것을 삼가고,

주는 것만을 취하고, 주어진 것만을 바라고, 도둑질을 하지 않고,

청정한 마음을 지닌다.

 

거룩한 님은 목숨이 다하도록, 순결하지 못한 삶을 버리고, 순결한 삶을 살고,

멀리 여읨의 삶을 살고, 천한 행위인 성적 접촉을 삼간다.

 

거룩한 님은 목숨이 다하도록,

거짓말을 버리고, 거짓말을 삼가고, 진실을 말하고, 진실과 관련된 것, 사실인 것,

신뢰할 수 있는 것, 세상을 속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거룩한 님은 목숨이 다하도록,

곡주나 과일주 등 취하게 하는 것을 마시는 것을 버리고,

곡주나 과일주 등 취하게 하는 것을 마시는 것을 삼간다.

 

거룩한 님은 목숨이 다하도록,

하루 한 끼 식사를 하고 저녁은 들지 않고, 때 아닌 때에 식사를 삼간다.

 

거룩한 님은 목숨이 다하도록,

, 노래, 음악, 연극을 보거나 화환, 향기, 크림을 가지고 단장하고 치장하는 것을 삼간다.

 

거룩한 님은 목숨이 다하도록,

높은 침대, 큰 침대를 버리고 높은 침대, 큰 침대를 삼가고 낮은 침대 즉 안락의자나 풀로 역은 깔개에서 잠을 청한다.

(한권으로 읽는 앙굿다라니까야, p. 12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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