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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있는 자리 그대로가 진실이고 해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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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교와젠더연구소 작성일24-06-26 15:34 조회8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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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위대한 가르침


4절 맑고 깨끗한 대자유

12항 해탈과 열반, 궁극의 행복에 이르다

    서 있는 자리 그대로가 진실이고 해탈이다

 

여러 가지로 만들어지는 법이 모두 한마음에서 비롯되었으니,

건립해도 되고 쓸어버려도 된다.

모두가 오묘한 작용이고 모두가 자기이며,

진리를 떠나서는 설 곳이 따로 없으니

서 있는 자리가 곧 진리이며, 모두가 자기의 근본이다.

그렇지 않다고 하는 자는 대체 어떤 사람인가?

일체의 법이 모두 불법이니, 모든 법이 곧 해탈이다.

해탈이란 곧 진여眞如이니 모든 법인 진여를 벗어나지 않는다.

가고 머물고 앉고 눕는 것이 모두 불가사의한 작용이며

시절인연時節因緣을 기다리지 않는다.            《마조록  


 

 

 

출처 : 대한불교조계종불교성전편찬위원회(2021), 『불교성전』, 조계종출판사(2021), p.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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