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의 것이 아님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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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5-05-18 11:07 조회4,864회 댓글0건본문
* 그대들의 것이 아님의 경
그대들의 것이 아니면 그것을 버려라,
그대들이 그것을 버리면 유익하고 안락할 것이다.
시각(청각, 후각, 미각, 촉각, 정신)은 그대들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버려라, 그대들이 그것을 버리면 유익하고 안락할 것이다.
예를 들이 이 제따숲에 풀들과 나무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사람들이 가져다가
태우거나 원하는 대로 처분하면 그대들은 그 사람이 우리들도 데려가서 태우거나
원하는 대로 처리해버릴 것이라고 여기는가?
그렇지 않다. 그 까닭은 무엇인가?
그것은 ‘나’이거나 ‘나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SN 4, 그대들의 것이 아님의 경 482).
*내적인 무상의 경
시각은 무상한 것이다.
시각의 발생의 원인과 조건도 역시 무상한 것이다.
무상한 것에서 생겨난 시각이 어떻게 항상할 것인가?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시각(청각, 후각, 미각, 촉각, 정신)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싫어하여 떠나면 사라지고, 사라지면 해탈한다.
그가 해탈할 때 ‘해탈되었다’는 궁극의 앎이 생겨나서, ‘태어남은 부서졌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졌고, 해야 할 일은 다 마쳤으니,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라고
분명히 안다(SN 4 . 내적인 무상의 경,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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